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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출시되어 높은 가성비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SKT 루나가 10월 12일 '루나S(LUNA 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 SK텔레콤(SKT)에서만 구입 가능한 SKT 전용 단말이다. 출고가가 약 10만원 정도 인상되면서 '가성비'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하면 가격 대비 성능비는 여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관련 글 : 가성비를 넘어 슈퍼프리미엄을 꿈꾸는 루나s를 만나다!



이번 글에서는 루나S(SKT LUNA S)의 개봉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출시 첫날(2016.10.12)인 만큼 루나S를 구입하려고 찾아보는 분들에게 루나S는 재미있는 패키지 구성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SKT 루나S(SKT LUNA S)의 패키지 모습이다. 달(LUNA)을 상징하는 동그란 원이 루나S를 감싸고 있다. 루나(LUNA) 때와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 사용을 줄였고, 대신 '프리미엄(Premium)'의 느낌을 담기 위해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었다.





SKT 루나S(SKT LUNA S) 패키지 후면 디자인이다. 제품의 주요 특장점 및 기본 악세서리가 명시되어 있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겠지만, '투명 슬림케이스', 'LCD 보호필름'을 기본 제공하는 것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찾아보기 힘든 루나만의 차별화된 패키지 구성이다.


루나S에서는 지문 인식 가능한 홈 버튼을 탑재했고,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 '카메라(Camera)'부분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루나S는 광고 영상 속에서도 'SUPER PREMIUM MACHINE'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가성비가 아닌 '프리미엄(PREMIUM)'을 내세우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변화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패키지에서도 느낄 수 있다.





바깥쪽 포장을 제거한 모습이다. 안쪽 박스 역시 고급스럽다. 출고가 50만원대의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패키지 디자인이다. 보통 이 정도 소재와 디자인은 루나S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루나(LUNA)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이고, 타사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될 만큼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SKT 루나S(SKT LUNA S)의 안쪽 상자가 개봉했다. 드디어 루나s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콘(foxconn)에서 생산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폰과 닮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최근 출시한 아이폰7과는 패키지 디자인도 다르지만, 이전 아이폰과 상당히 닮은 느낌을 준다. 이것을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아이폰을 닮았다는 것은 iOS로 갈아타지(?) 않고 아이폰과 유사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될 수 있다.


완벽하게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폰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이긴 하다.



물론, 그만큼 SKT 루나S(SKT LUNA S)의 패키지 모습은 심플, 깔끔, 세련된 느낌을 준다!





SKT 루나S(SKT LUNA S)의 기본 악세서리를 살펴보려 한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패키지 구성은 거의 유사하고, 패키지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닮아있다. 최근 출시된 LG V20 정도가 조금 다른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을 뿐! 그 외에는 전형적인 스마트폰 패키지 디자인을 대부분 따라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SKT 루나S(SKT LUNA S)는 패키지 디자인 및 구성에서 차별화를 보여주는 스마트폰이다. 





상자에서 루나s를 꺼내면 봉투(편지봉투)가 보인다.  LUNA 우표를 사용한 것으로 루나의 컨셉인 '우주에서 왔다'는 것을 담고 있는 귀엽고 재미있는 발상의 패키지 디자인이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패키지 구성품 역시 쉽게 박스에서 꺼낼 수 있도록 손잡이를 부착한 센스있는 모습도 루나s 개봉기에서 느끼는 만족스러움 중 하나이다.





편지봉투에 들어있는 것은...





사용 설명서와 USIM 제거핀 등이 담겨져 있다. 





루나S의 센스는 '루나S 사용법'이 그림으로 정리된 종이 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풀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고 해서 병 뚜껑을 열 때 사용하면 안되고, 카메라 동영상이 좋다고 CCTV처럼 사용하면 안된다.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고 해서 현관문에 부착해도 안된다.






화질이 좋아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고 먹을려고 해도 안되고, 던지는 것은 절대 금물. 지문인식으로 보안 걱정도 잡았다!


이런 설명이 빼곡히 글(텍스트)로 적지 않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스쳐가며 확인하더라도 웃으면서 루나S에 대한 센스있는 패키지 구성을 칭찬하게 될 것이다.





방패가 그려진 내부 패키지(박스)에는 보호필름과 케이스가 들어있다.





SKT 루나S(SKT LUNA S) 사용자는 보호필름, 케이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을 기본 패키지 구성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투명 케이스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있는 필름(캐릭터 필름)도 같이 제공된다.





안쪽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마트폰 기본 악세서리가 들어있다.





5V, 2.4A의 충전기와 USB to micro USB 케이블(안드로이드 5핀 케이블) 그리고...




32GB micro SD 메모리를 제공한다.





반대편에는 '번들 이어폰'이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다.





번들 이어폰은 평범한 디자인에 플랫 케이블로 단선이나 줄꼬임이 덜 발생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추가 구입 없이 번들 이어폰을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다.





루나S를 만나볼 차례이다.




루나s는 루나(5.5인치)보다 0.2인치 더 커진 화면(5.7인치)를 제공하는데... 실제 제품을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질 만큼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제품 디자인은 패키지처럼 깔끔하고 심플하다.





SKT 루나S(SKT LUNA S)가 왜 '슈퍼 프리미엄'을 자랑하는지 실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에 버금가는 제품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디자인(외관)에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기대 이상으로 높으며, 손에서 느껴지는 감촉(촉감)도 굉장히 높다.





절연띠 디자인을 변경했고, NFC 영역을 제품 하단에 위치시켰다. 풀메탈 바디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4가지 색상(골드, 실버, 핑크, 블루)로 출시되는 만큼 프리미엄 스마트폰다운 모습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루나에서 카메라 성능(후면 13MP, 전면 8MP)을 지적 받았던 만큼, 루나S의 카메라 성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을 수 있다. 우선, 루나S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카툭튀'가 없다. 플랫한 후면 디자인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16MP의 후면 카메라와 13MP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전면 카메라에도 AF 기능을 탑재하여 셀카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후면 디자인 역시 아이폰을 닮은 듯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툭튀 없는 후면 스마트폰 카메라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본 듯 하다.





SKT 루나S(SKT LUNA S)는 '슈퍼 프리미엄'을 자랑하지만, 출고가 50만원대 스마트폰은 타사 기준에서는 중급 제품 또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루나의 출고가를 생각하면 10만원의 가격 인상이 루나S에게는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제품의 디자인이나 패키지 구성, 성능(하드웨어 스펙) 등 전반적인 루나S의 변화를 살펴보면 가격 인상만큼 성능이만 제품 만족도 역시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슈퍼 프리미엄 제품은 아니지만, 제조사 TG앤컴퍼니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조할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는 기준에서는 슈퍼 프리미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특히, 이런 제조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펙과 성능을 루나s가 담고 있다는 것이다.


전작인 루나의 출시와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과정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후속작인 루나S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모습(흔적) 역시 루나S를 개봉 및 사용하면서 느꼈던 기분 좋은 변화 중 하나이다.





SKT 단독 출시 스마트폰인 만큼 SKT 최대 지원금을 받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루나S(LUNA S)'는 평범한 듯 보이는 가격에 담을 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과 기능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루나(LUNA)라고 하는 브랜드 파워가 애플, 삼성, 엘지에 비하면 낮다는 점 때문에 구입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 그런 분들이라면 SKT 매장에서 루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니 직접 매장(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련 글 : (매장 방문기) 가성비를 넘어 슈퍼프리미엄을 꿈꾸는 루나s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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