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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인기있다는 전자제품만 사면 들어있는 수많은 악세사리들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

  특히, '잘나간다'는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악세사리들은 어떨까? 처음에는 하나하나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를 외쳤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다양한 악세사리들은 '짐'으로 인식된다.

  꼭 필요하다는 '충전용 젠더'를 봐도 '내가 이게 왜 필요할까?' 또는 '충전용 아답터를 바로 쓰게 만들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거추장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런 입장을 생각할때 또 하나 필요하지만 불편한게 있다. 바로 'USB용 케이블'이다. 휴대폰을 컴퓨터와 연결해주는 케이블을 보통 'USB용 케이블'이라고 부른다. 이것 역시 엄청난 기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그렇다고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분명히 아찔한(?) 크기이다.

  충전을 위해서 집 외에도 회사나 커피전문점등에는 '휴대폰용 충전기'를 배치해두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해서 'USB용 케이블'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그나마 회사와 같이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면 휴대하고 있겠지만...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진을 다운받기에는 살짝 눈치가 보인다.

  그런데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사양은 점점 좋아져서 3~4백만 화소는 기본이고, 8백만 화소까지 갖춘 폰이 등장할 정도로 디지털카메라에 가까운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고 하니 어떻게 보면 좋아지는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환경이 안타깝다. 예를 들어보면 새로 나온 옴니아 시리즈로 DSLR을 갖은 사람이나 간다고 하는 '출사(出寫,사진사가 출장가서 사진을 찍음)'까지 가서 멋진 사진을 담는 시기가 요즘인데 그 렇게 멋진 예술사진을 컴퓨터로 옮길려면 어렵다고 생각할때 누가 사진을 찍을때 편리하다고 생각할까? 그리고 폰에 들어있는 사진을 어떻게 디카처럼 쉽게 공유할 수 있을까? 이런 단점이 바로 좋아지는 화소에 비해서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휴대폰의 300백만 화소와 디카의 300백만 화소는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 이유는 바로 화소의 갯수는 똑같지만 한 화사가 작는 면적의 차이와 렌즈/이미지 프로세싱의 차이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해 온 필자에게 KT에서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하나 발견했다. 바로, 'SHOW 포토앨범'이 그것이다. 이동통신사인 KT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라는 점이 '가격'적인 면에서는 단점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단말기(휴대폰, 스마트폰등)의 하드웨어적인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SHOW의 모든 단말에서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SHOW 포토앨범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시작해본다.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이 '남녀노소'라는 폰사용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점때문에 '쉽고 빠르고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KT의 SHOW 포토앨범 역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동통신사를 KT(show)로만 사용하는 모든 폰에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해야 하므로 '쉽고 빠르고 단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위 사진으로 살펴본 것이 바로 '쇼 포토앨범'의 사용법 즉, 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다. USB 케이블을 찾아서 연결하고, 폰의 해당 폴더(사진이 들어있는 폴더)를 찾아서 컴퓨터로 복사하는 과정이 필요없어 진 것이다.

  이 외에도 요즘 인기폭발을 받고 있는 '블로깅'도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MMS로 전송받은 사진도 폰에 맞는 작은 액정크기보다 크게 컴퓨터로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이런 활용안은 실제 사용기를 통해서 언급하는 것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다가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 생활에 녹아있는 '포토앨범' 서비스를 소개하겠다.



  역시, '부가서비스'라는 점을 생각할때 가장 중요한게 바로 '가격'이 아닐까. 아무리 좋은 기능도 내 주머니(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도루묵'이 된다는 사실! 


  다른 부가서비스와 유사하게 '포토앨범' 역시 월정액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2,000원'으로 한달내내 다양한 사진을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SHOW에서는 월정액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금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월 5건을 700원에 가능하게 해주는 요금제도 있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일반요금(1건에 200원)의 30%가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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