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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하며 웹(WEB)이라는 인터넷 공간에서 영향을 갖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블로거'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IT'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 중에서도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라는 단어가 블로거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요즘은 'IT'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 건강(운동), 자동차, 정치/경제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내주는 블로거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블로거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경험한 것이나 자신이 들었던 것 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갖는 이야기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런 만큼 블로거들은 언제나 '이야기거리'라는 주제를 찾아나선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냐는 블로거에게 준비되어있는 '기본기'라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냐는 것 즉, 이야기 거리는 블로거들에게 '숙제'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블로거들은 '이야기 거리'를 찾게 된다. 그런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준다는 블로거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보낼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S 블로거'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주는 블로거들에게는 보물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16일 저녁 강남역 부근에서 열린 'S블로거 2기 발대식' 현장에서 들리는 재미있는 수다를 지금 소개해본다!
S블로거(S BLOGGER)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블로거모임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S블로거의 'S'는 삼성전자의 'S'뿐만 아니라 슈퍼(블로거), 스페셜(블로거), 스마트(블로거), 수다와 같이 다양한 의미를 갖고 그 모든 것들을 포함하려고 노력하는 모임이다.
그 첫번째 이야기는 작년 6월 경에 시작되었고, 그 두번째 이야기가 바로 지난 3월 16일에 시작된 것이다.
누구나 블로거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블로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블로거'가 되기 어렵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단 5분이면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지만... 이들처럼 블로거가 되려면 '부지런함'은 기본인 것이다.
S블로거는 2010년 6월 9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체험하고 그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고객'의 입장에서 전달했다. 그 뿐만 아니라 신제품 발표회(미디어데이)에 참석하여 빠르게 네티즌들에게 소식을 전달하고, 경매와 기부를 통해서 리뷰제품이 필요한 분들께 S블로거 스스로가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세미나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S블로거가 갖고 있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재능기부)까지 만들었다.
이런 모습때문에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이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많은 '이슈'를 불러왔고, 많은 블로거들이 'S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된 것이다.
S블로거의 '즐거운 수다'는 이제 다시 시작된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서 만난 S블로거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블로거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나누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이 즐겁고 재미있는 두번째 이야기를 이제 'S블로그'에서 직접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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