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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몇번째인지 모른다. 하나의 이야기 거리(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많이 그리고 자주 이야기할 것이라는 생각이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만큼 이번 글에서 소개할 'Picasa(피카사)'는 정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필자의 블로그 '세아향'에서 'picasa'를 검색해보면 관련 글만 (이 글은 제외하고)6개가 나온다. 6번이나 등장하는 피카사(picasa)에 대한 이야기에 단점은 하나도 없다. 굉장히 좋은 서비스이며, 꼭 사용해봐야 하는 서비스로 언급되고 있다. 심지어는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는 피카사를 통해서 훨씩 좋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었음)


  최근 '아이폰4'를 다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안드로이드가 아닌 iOS라는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어떻게 하면 피카사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고, 이번 글에서 '아이폰4'에서 '피카사'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먼저 '필자가 아이폰4에서 피카사를 사용하는 이유'부터 이야기해보자!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사진'이 차지하는 힘(전달력)은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필자가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 '세아향'만 보아도 과거 포스트보다 최근 포스트가 보다 많은 사진을 담고 있다. 이런 부분은 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 인터넷 기사(언론보도)를 보아도 사진 1~2장에 수많은 텍스트(글자)로 쓰여진 기사들이 많았다. 즉, 사진은 관련 모습을 스케치하는 수준이며 글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짧막한 1~2줄의 문장과 사진 2~3장으로도 충분히 이슈를 끌고 있는 인터넷 기사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트 역시 수십장의 사진으로 꾸며진 포스트가 보다 인기가 많다. 그만큼 '사진'은 '글'보다 빠르고 재미있는 전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진을 잘 사용하려면 '많은 사진'을 갖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호등에 대한 글을 쓰는데 '신호등'이나 '건널목' 사진을 같이 담을 수 있다면 정보 전달력이 높아지므로 관련 사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사진을 보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많은 사진을 보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자!


  우선, 많은 사진을 보관하려면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 과거라면 PC(컴퓨터, 노트북 등)나 외장하드를 선호했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로컬(local)'만 생각하고 그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당연히 '클라우드(Cloud)'를 떠올려야 한다. 물론, 자신의 인터넷 상황에 맞아야 하지만 대부분이 이런 상황은 가능하다고 보고,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무제한 공간과 무료 비용'이다.

  그래서 필자는 'Picasa(피카사)'라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이다. 이미 필자의 페이스북(팬페이지)에 관련 글을 짤막하게 올린 적이 있다. [관련 글 바로가기]


[여기서 잠깐] iOS라면 Picasa가 아니고 iCloud가 정답아닌가?
  iOS(아이패드, 아이폰)를 사용하면 iCloud를 통한 공유방법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필자가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사진 공유 방법 역시 iCloud의 '사진 스트림'이라는 기능으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Picasa를 추천하는 이유는 iCloud의 사진스트림이 방법은 아이폰에 딱 맞게 쉽고 편리하지만, 용량별로 '유료'서비스이므로 '무제한과 무료'라는 조건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료에 무제한인 피카사를 추천한다는 것이다.



  피카사(picasa)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무제한'에 '무료'라는 점이다. 피카사의 도움말 URL을 접속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리하면 Google+에 가입하면 1GB의 무료 저장공간에 상관없이 2048x2048 픽셀 이하의 사진을 무제한으로 Picasa에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Picasa의 화면을 보고 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맨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필자가 사용하는 Picasa 웹앨범이다. 분명히 수백장의 사진이 업로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설정에서 '저장용량'을 살펴보면 '사용 중인 저장용량 : 0GB (0%)'로 나온다. 필자는 구글+에 가입된 상태이므로 피카사에 등록되는 사진은 2048x2048로 업로드까지 무료로 되는 것이다.

  참고로 아이폰4의 경우는 아무런 설정없이 업로드를 하면 2048을 초과하므로 저장용량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니 업로드를 할때 2048로 지정을 해야 한다.


  이제 Picasa에 사진을 보관하는 이유인 '무제한'과 '무료'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다음은 바로 '어떻게(HOW)'라고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앞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이 iOS5를 사용하는 단말기는 iCloud의 사진스트림을 사용하는게 편리하다고 했다. 그 이유는 모바일 기기의 '설정'에서 iCloud의 '사진 스트림(Photo Stream)' 기능을 활성화만 해놓으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카메라롤)은 자동으로 iCloud로 업로드 되기 때문이다. (물론, iCloud의 용량은 사용한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Picasa 역시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Up'와 같은 아이폰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Up(정확한 어플명은 Up - A Picasa Photo and Video Uploader이다)라는 어플은 유료 어플($0.99)이다. 유료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는 그만큼 기능이 안정적이며, 주기적은 업데이트가 지원되고, 디자인이 필자의 마음에 쏙 들기 때문이다. 유료 어플외에도 무료 어플이 있으니 관련 어플은 직접 'Picasa Upload'로 검색해보면 된다.


  Up이라는 어플이 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Up라는 어플을 실행하고 Camera 또는 Library를 선택한다. Camera는 Up어플에서 카메라 어플을 이용하여 찍어서 바로 Picasa로 업로드를 하는 것이며, Library는 이미 아이폰4에 담겨있는 사진을 Picasa로 업로드 하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Picasa 무료 사용 방법'에 해당하는 업로드 사진 해상도(픽셀)은 위와 같이 Setting(설정)에서 한번 설정하면 차후에는 신경쓸 일이 없다.


  위와 같이 아이폰과 Up이라는 어플만 있으면 아이폰으로 일상생활의 사진을 찍고, 무료와 무제한으로 Picasa에 사진을 보관하면 나만의 사진함이 생성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방법을 '개인적인 보관용도'로 사용해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물론, 사진이 업로드되는 Picasa의 폴더의 권한설정을 '비공개'로 해놔야 다른 사용자가 확인하지 못한다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Picasa를 통해서 필자처럼 블로그 관련 사진을 위한 데이터 보관 용도든, 개인 사용자의 사진보관 용도든 어떤 것이든 무료로 무제한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은 유명한 플리커(flikr)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피카사(picasa)'만의 매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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