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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rot에서 출시된 미니 드론(Mini Drones) 제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Parrot Jumping Sumo(점핑 스모)'이다. 하늘을 나는 Rolling Spider와는 조금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Jumping Sumo는 RC카(RC 장난감)와 같이 무선(Wi-Fi)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재미있는 기능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 드론이다.

[관련 글 : 나만의 드론, Parrot Rolling Spider 개봉기]


  이번 글에서는 Parrot에서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된 Parrot JUMPING SUMO(이하, '점핑 스모'라고 함)'의 개봉기를 통해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려고 한다.




  갖고 싶은 장난감을 선물받은 아이들의 기분이 이럴까...


  정말 오랜만에 주말(일요일)이지만 일찍 잠에서 눈이 떠졌고, 대충 대충 준비를 마친 후 가까운 공원으로 향했다. 주말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필자를 따뜻하고 편안한 침대를 한번에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게 해 준 것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Parrot MiniDrones의 하나인 'JUMPING SUMO(점핑스모)' 때문이다.


  CES 2014에서 최고의 혁신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Parrot사의 Jumping sumo(점핑스모)가 228,000원이라는 가격에 국내에 정식 출시(판매)되었다.


Parrot MINIDRONES : JUMPING SUMO 구입하기


  점핑 스모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를 해본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동영상이지만, 점핑 스모가 갖고 있는 기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에 소개된 내용을 '기능'별로 간단히 추가 설명해보면... 7km/h라는 속도로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80cm 높이의 31도로 점프가 가능하다. 완충시 20분 정도 조작이 가능하며, 점핑스모 정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해서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점핑 스모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FreeFlight 3앱(어플)을 설치하여 조작하는데, 이때 점핑스모와 모바일 기기는 Wi-Fi를 통해서 연결된다. Wi-Fi라고 해서 무선AP에서 나오는 인터넷 신호(Wi-Fi)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점핑 스모에 전원을 켜면 'Jumping Sumo'라는 Wi-Fi 신호를 활성화시키고 그것을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면 점핑 스모와 스마트폰의 연결이 완료되는 것이다.




  덤핑 스모는 물론이고 Parrot에서 출시한 MINIDRONES(Rolling Spider 포함)는 FreeFlight 3 어플로 조작이 가능한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용 앱도 무료로 제공된다. 각 OS에서 제공되는 앱스토어에서 'Parrot'이나 'FreeFlight'로 앱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Parrot JUMPING SUMO 홈페이지 바로가기




  점핑스모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일 요약해 놓은 점핑스모 박스샷이다. Parrot에서 출시된 Jumping Sumo는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micro-USB 포트를 탑재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덤핑 스모(JUMPING SUMO)라는 제품 명에서 느껴지듯 'Jump system(점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른 RC 제품과는 다른 기능성과 재미를 제공한다.



  점핑 스모는 카키(Khaki), 화이트(White), 블랙(Black)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같은 컬러의 제품을 구입했다고 해도 3가지 컬러와 디자인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개성을 점핑 스모에 담을 수 있다.





  Parrot MINIDRONES JUMPING SUMO 패키지 뒷면을 보면 점핑 스모(JUMPING SUMO)가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 그림으로 자세하게 표현(설명)되어 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곧바로 개봉을 해보았다. 완성품으로 포장된 점핑 스모와 점핑 스모를 꾸밀 수 있는 3가지 디자인의 스티커가 시선을 끈다. 배터리와 충전용 케미블도 패키지에 동봉되어 제공되고 있다.




  그러면 이제 점핑 스모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자.




  성인 주먹만한 크기를 한 점핑 스모는 커다란 바퀴 2개가 몸체의 좌우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의 4바퀴 제품이 아닌 2바퀴 제품이라는 것도 조금은 신기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점핑 스모를 개봉하면 양쪽 휠의 디자인이 다르다. 처음에는 바퀴 부분의 나사를 풀고 휠을 조작하는지 알았는데, 점핑 스모의 휠은 '접개식 바퀴'를 사용하고 있어서 주변 환경과 목적에 따라서 최적의 주행 조건을 맞춰줄 수 있도록 휠트레이드를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손으로 직접 밀고 당기는 간단한 조작 과정을 통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휠과 바디의 거리도 조작이 가능하다.




  점핑 스모 판매 사이트에 소개된 휠 조작에 따른 와이드 모드, 컴팩트 모드의 변화 모습이다.


점핑 스모 구입하기




  휠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휠이 크기 때문에 실외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자동차에서도 휠은 차량의 측면 디자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런 점에서 점핑 스모의 휠 디자인 역시 깔끔하고 세련되며 투톤 컬러의 매치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해준다.





  점핑 스모가 RC 자동차와 다른 매력을 갖는 것은 '미니드론(MINI DRONE)'이라고 불릴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드론'이라는 제품들은 하나 같이 무엇인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 점핑 스모 역시 '점핑스모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때만 카메라가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점핑 스모를 조작하는 Free Flight3 조작 화면 자체가 위 사진처럼 점핑 스모의 눈(카메라)로 보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실시간 스트리밍 시켜주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점핑 스모를 조작할 수 있고, 점핑 스모의 눈높이(시선)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점핑핑 스모는 충전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micro-USB 케이블을 사용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그만큼 충전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다.





  점핑을 위한 부분은 단단하게 메탈 소재를 사용하였고, 실외에서 점프 기능을 사용해도 점핑 스모에 큰 무리를 주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점핑 스모는 구르고 달리고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제자리에서 돌고 90도 코너링을 구사할 수 있는 개성 강한 로봇이다.




  점핑 스모는 재미있는 무선 로봇이며 RC 자동차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 재미있는 조작이 가능하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아이의 장난감으로, 어른의 장난감으로 모두 손색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점핑 스모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서 세상을 보고,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미니드론'으로써... '점핑 스모'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점핑 스모에 대한 조작 및 활용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 다른 글을 통해서 보다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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