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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패션(Fashion)'이다. 의류(옷)은 물론이고 다양한 잡화(악세사리, 신발 등)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곳이 바로 동대문이다. 지난 3월 21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개관하면서 동대문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 이번 글에서는 DDP나 쇼핑을 위해서 동대문을 찾는 분들에게 여유롭게 쇼핑도 즐기고, 빅뱅/싸이/2NE1의 멋진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롯데 피트인'과 '클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 차는 곳, 동대문!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패션1번지인 만큼 10~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이상의 분들도 '패션'에 관심이 있으면 자주 찾는 곳이 동대문이다. 그만큼 동대문은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필자는 지난 1년간 동대문을 방문하지 못했다. 이유는 육아로 인해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클라이브(Klive)'라고 하는 공연 티켓을 얻으면서 오랜만에 방문한 동대문은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특히, 대규모의 다양한 패션상가 중 '롯데피트인'은 매장 하나 하나의 모습이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게 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라이브(Klive) 공연 관람을 위해서 찾게 된 롯데 피트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어있다. 그만큼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보다 손쉽게 방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 역시 자주 찾는 곳이 동대문 패션 상가인 만큼, 롯데 피트인 역시 처음 찾는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깔끔하고 화려한 지하 입구를 마련해서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 피트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패션 상가인 만큼 입구에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층별 안내가 자세하게 되어 있다. 롯데 피트인 관련 안내는 물론이고, '클라이브(Klive)'관련 안내 책자 역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클라이브(Klive)를 찾는 분들 중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지하 출입구(B2F)를 통해서 1층(1F)으로 이동 후, 1층에서 클라이브 전용 엘리베이터(1F,9F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클라이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앞에서 잠깐 이야기한 것처럼 롯데 피트인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는 물론이고 지상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DDP에서도 롯데피트인으로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DDP를 방문한 분들이 롯데 피트인에서 쇼핑도 즐기고 맛있는 식사도 가능하다.
지하는 물론이고, 1층에서도 보다 쉽게 클라이브(Klive)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참고로 클라이브(Klive)가 이렇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현재 클라이브를 통해서 공연되는 가수가 싸이, 빅뱅, 2NE1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가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해외 관광객들이 인기 가수의 콘서트 일정에 맞춰 방문하지 못한 경우라면 클라이브(Klive)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 피트인 1층의 안내데스크 뒤쪽을 보면 1층과 9층(클라이브 공연장)을 연결한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클라이브는 오후 1시 30분(13:30)부터 오후 9시(21:00)까지 오픈되어 있으며, 공연 시작 시간은 2시, 4시, 6시, 8시로 하루 4번 진행된다. 참고로 공연은 1시간(60분)동안 진행되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실제 가수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그램(가상)'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롯데 피트인 9층에 위치한 '클라이브(Klive) 전용 엘리베이터'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안쪽에는 빅뱅(BIGBANG)의 모습이 있어 클라이브 공연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공연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클라이브(Kilve)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스탠딩 홀로그램으로 세계 최초 K-POP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싸이, 빅뱅, 2NE1과 같은 K-POP 스타들의 공연을 영화처럼 원하는 시간에 골라 볼 수 있다는 것이 클라이브가 갖고 있는 최고의 매력인 셈이다. 공연은 물론이고, K-POP 스타들의 앨범 및 패션 아이템(옷, 모자 등)을 구입할 수도 있고,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클라이브(Klive) 공연이 1시간 정도 진행된다고 해서 일반 콘서트처럼 시작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는 것보다는 30분~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여 클라이브(Klive) 내부의 다양한 시설을 미리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클라이브가 위치한 '롯데피트인'은 클라이브 뿐만 아니라 쇼핑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패션 상가이다. 실제 매장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만큼 누구나 여유롭고 행복한 쇼핑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클라이브(Kilve) 공연 30분 내외로 미리 도착하는 것을 추천했는데, 만약 롯데 피트인까지 구경하고 싶다면 1~2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만큼 롯데 피트인은 볼거리 많은 패션 상가이다.
공연도, 쇼핑도... '금강산이 식후경'인 만큼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나들이를 보다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클라이브는 총 2개층(8층, 7층)을 활용하여 전문 식당가와 푸드 코트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방문객이 롯데 피트인을 방문해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커피 전문점(엔젤리너스 커피)와 같은 다양한 음료 매장도 마련되어 있어 쇼핑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찾은 동대문은 롯데 피트인과 클라이브(Klive)로 깔끔하고 세련된 기억을 심어주었다. 특히, 대규모 패션 상가가 '옷(의류)' 구입에는 좋지만, 매장 분위기나 매장과 매장 간격 등에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롯데 피트인은 여유롭게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는 패션 상가라는 점이 동대문에 위치한 다른 패션 상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클라이브(Klive) 역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K-POP 스타들의 공연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 볼 수 있게 했다는 점... 그리고 홀로그램은 물론이고 4D급 체험으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역시 추천하는 이유로 충분했다.
동대문 그리고 DDP 등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롯데 피트인과 클라이브에 방문해 보면, 보다 여유있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