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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대단한 기능'을 갖고 있는 독보적인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 고민했던 부분을 해소해줄 수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라츠(Lots) 듀얼포트 충전기(LTA-407)이 바로 그 제품이다.


  랏츠 듀얼포트 충전기는 별도의 제품으로 판매되기 전 '베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듀얼포트 충전기로 필자에게 기억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 구입시 제공되는 충전기는 대부분 원포트 충전기이다. 그나마 케이블과 분리되는 제품은 다양한 케이블로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케이블과 충전기 일체형이라면 포트 수 상관없이 무조건 제공된 케이블 호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랏츠 듀얼포트 충전기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트 타입의 충전기이며, 포트 수 역시 2개로 한번에 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듀얼포트 충전기'가 필요했던 이유는... 야간(수면시)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완충된 상태에서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없어, 아내와 필자 이렇게 2개의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서 충전기 역시 2개가 필요했다. 또, 해외 여행이나 출장시 룸(방)에 제공되는 콘센트 수가 제한적인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충전하려면 랏츠 듀얼포트 충전기와 같이 1포트 이상을 지원하는 충전기가 필요했다.




  듀얼포트 충전기는 '라츠(Lots)'에서만 출시/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포트는 물론이고 3~4개 이상의 포트도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 포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편리할 수 밖에 없는데... 단점은 그만큼 불량 제품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선택을 위해서 '2포트 충전기'를 선택했고, 브랜드 역시 많이 알려진 라츠(Lots)을 선택한 것이다. 구입 후 1주일간 사용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사용성을 보여주었다.




  충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격출력(output)인데. V(볼트)는 당연히 5V일 것이며, A(암페어)가 중요하다. A가 높으면 그만큼 빠르게 충전이 가능한데... 보통 2A 정도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급속 충전기 수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자인 역시 깔끔하다. 아쉬운 점은 충전중임을 표시하는 LED 기능이 없다. 큰 문제는 없지만 충전 중인 제품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충전 중임을 충전기 자체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물론, 그만큼 라츠 듀얼 충전기의 가격은 저렴하다.



  커다란 특장점은 없는 제품이지만 쉽게 구입해서 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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