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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소개한 'ESS'에 대한 포스트를 보면 '전기의 사용'에 대한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적용되어서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12월 부터 6개월간 '스마트그리드(Smartgrid)'라는 스마트한 바람이 불었다. 제주도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선택되면서 1차 연도 사업이 5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결과물은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아직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재도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라는 새로운 바람이 제주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1차 연도 성과를 통해서 간단히 살펴보려고 한다.
1차 연도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제주도 실증단지'에서 진행되는 5가지 분야이다. 제주도 실증단지에서는 1차 연도 사업에서 다음과 같은 5가지 분야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런 분야들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분야이므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건 당연하다. 그러나 각 분야에서 어떤 사업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한다면 보다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스마트 파워 그리드 (Smart Powergrid)
한전 컨소시엄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야로 '전력 IT 통합실증 기술개발 및 테스트 베드 구축'이라는 과제명으로 진행되었다. 현재는 전력 IT 통합실증 기술 플랜트 설계까지 끝난 상태이며... 실시간 요금제도 설계와 주택용 및 고악 고객 200호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플레이스 (Smart Place)
SKT, KT, LG, 한국전력(KEPCO) 4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분야로, 가정 및 업무 공간에서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하여 전기 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전력 사용을 저렴한 시간대로 자동 유도하여 소비자(사용자)의 불편을 없애고 전기요금도 최소화하는 분야이다.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Smart Transport)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전기 자동차의 운행기반이 되는 전기 충전소, 배터리 교환소, 가정용 충전설비등을 마련하는 분야이다.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라는 분야이며, 현재 진행상태 역시 계획대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리뉴어블 (Smart Renewable)
한전, 현대중공업, 포스코ICT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분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돼 가정에서 보다 광범위하고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전력망을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송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 리뉴어블이다. 우리가 '신재생 에너지'라고 이야기하는 부분과 많이 관련된 분야이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12월 부터 6개월간 '스마트그리드(Smartgrid)'라는 스마트한 바람이 불었다. 제주도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선택되면서 1차 연도 사업이 5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결과물은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아직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재도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라는 새로운 바람이 제주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1차 연도 성과를 통해서 간단히 살펴보려고 한다.
1차 연도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제주도 실증단지'에서 진행되는 5가지 분야이다. 제주도 실증단지에서는 1차 연도 사업에서 다음과 같은 5가지 분야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런 분야들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분야이므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건 당연하다. 그러나 각 분야에서 어떤 사업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한다면 보다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스마트 파워 그리드 (Smart Powergrid)
한전 컨소시엄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야로 '전력 IT 통합실증 기술개발 및 테스트 베드 구축'이라는 과제명으로 진행되었다. 현재는 전력 IT 통합실증 기술 플랜트 설계까지 끝난 상태이며... 실시간 요금제도 설계와 주택용 및 고악 고객 200호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플레이스 (Smart Place)
SKT, KT, LG, 한국전력(KEPCO) 4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분야로, 가정 및 업무 공간에서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하여 전기 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전력 사용을 저렴한 시간대로 자동 유도하여 소비자(사용자)의 불편을 없애고 전기요금도 최소화하는 분야이다.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Smart Transport)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전기 자동차의 운행기반이 되는 전기 충전소, 배터리 교환소, 가정용 충전설비등을 마련하는 분야이다.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라는 분야이며, 현재 진행상태 역시 계획대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리뉴어블 (Smart Renewable)
한전, 현대중공업, 포스코ICT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분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돼 가정에서 보다 광범위하고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전력망을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송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 리뉴어블이다. 우리가 '신재생 에너지'라고 이야기하는 부분과 많이 관련된 분야이다.
[관련 포스트 : 신재생 에너지의 다양함에 놀라다]
스마트 일렉트릭시티 (Smart Electricity)
전력거래소(KPX)와 한전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상 전력시장 설계등을 통해서 통합기술을 실증, 평가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즉, 실증단지 운영의 기반 전산시스템인 통합운영센터(TOC)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은 이미 제주도 실증단지에서 운영중인 '1차 연도 성과물'인 것이다. 물론,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는 업체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에 빠질 수 없는 기술인 ESS를 갖고 있는 삼성SDI 등의 업체도 이런 1차 연도 성공을 위해서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2차 연도 사업에서 보다 스마트한 모습을 기대하게 된는 이유이다.
위에서 언급한 5가지 분야의 이름이 다소 생소하지만... 이 분야들이 모여서 제주도에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라는 기술을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융화해주는 것이 아닐까. 관광의 도시인 '제주도'가 이제 멀지 않아서 '관광 제주도'에서 '스마트, 제주도'로 변화하는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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