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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낱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익숙한 일상 생활의 일탈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가고 싶은 해외 여행'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유럽 여행'이며, 그 중에서도 '독일'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의 상위에 랭크된다. 


  1주일 내외의 일정으로 독일 여행을 준비중인 분 가운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T로밍(T Roaming)'에 대한 부분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이번 글에서 독일 여행에서 느꼈던 'T로밍(T roaming)'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해외 여행에 익숙한 분들이 아니라면, 해외 여행은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것이 많아서 다소 복잡하게 여겨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지에서 생활할 때 입어야 하는 의류(옷)는 물론이고, 속옷과 양말부터 해당 국가에서 전기제품(충전기 등)를 사용할 때 어떤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는지까지 우리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 작은 부분까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해외에서 신분증 역할을 해주는 '여권'이야 말로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여권을 소지하는 것 자체 뿐만 아니라 여권 유효일자도 중요하다)



  이렇게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지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물품을 챙기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없이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인 만큼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부분이다.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챙기고,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스마트폰에 대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무선데이터(3G, LTE 등)'이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무선데이터가 기반되는데, 해외의 경우 Wi-Fi(와이파이) 자체가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족한 양과 질을 보여준다. 그러니 와이파이(Wi-Fi)보다는 상대적으로 무선데이터(3G, LTE)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혹시라도 국내 인터넷 환경을 생각하고 해외 여행에서 Wi-Fi(와이파이)를 사용하겠다고 생각한 분들이라면 실제 여행지 도착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Wi-Fi(와이파이) 사용이 어렵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한다.




  필자 역시 여행지에서 2~3시간 이상 한 장소에 머무리는 경우(쇼핑몰, 관광지 등)라면 무선데이터가 아닌 와이파이(Wi-Fi)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여행지에 도착한 후 경험한 현실은 위에 보이는 것은 T로밍을 통해서 제공되는 데이터로밍(3G)이 Wi-Fi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 물론 데이터로밍(3G)도 국내와는 비교 불가능이라고 할 만큼 국내 인터넷 환경은 전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 사진은 독일 베를린에서 SK텔레콤의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vodafone(보다폰)'에 연결된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모습이다.




  T로밍(전화, 문자는 물론이고 데이터로밍까지 포함)은 사용법(설정 방법) 역시 굉장히 쉽고 간단하다.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3G)을 사용할 분들 즉, 스마트폰의 3G 통신을 사용할 분들이라면 SK텔레콤 고객센터(114) 또는 T로밍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패스(Onepass)'를 가입한다. 1일 9천원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원패스(Onepass)'인데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폰 사용라면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로밍은 현지에 도착하여 전화기(휴대전화)를 껐다 켜면 자동으로 로밍되며, 데이터 로밍의 경우는 일반 로밍과 같이 '자동 연결'을 통해서도 연결되지만, '수동 연결'을 추천한다. SKT의 '원패스' 신청시 해당 국가의 통신사 정보를 제공하는데, 독일의 경우는 vodafone, O2, T-mobile의 데이터 로밍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독일의 어느 지역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통신사(vodafone, O2, T-mobile 등)별 데이터 로밍 안정성과 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수동으로 연결을 변경하며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사를 선택하면 된다.


  수동 설정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은 전혀 없다. SKT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이라면 '환경설정'에서 T로밍(T roaming)을 실행하면 '로밍 이통사 선택' 메뉴가 있고, 거기서 '수동 선택'을 선택하면 사용 가능한 이통사 리스트가 검색된다. 검색된 여행지의 이통사를 선택하면 설정은 완료된다.



  와이파이(Wi-Fi) 환경이 부족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데이터 로밍'은 필수인데... 원패스를 통해서 데이터 로밍을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여행지의 유명 관광 명소를 찾을 때, 두껍고 무거운 여행 책자를 휴대할 필요도 없고 종이 지도를 펼치며 현재의 위치와 관광 명소의 위치를 찾아볼 필요도 없다. 데이터 로밍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지도(구글맵)을 실행하여 손쉽게 낯선 여행지의 관광 명소를 찾아갈 수 있다.


  구글 지도(구글 맵)에서는 네비게이션 기능까지 제공하므로, 지도 서비스를 넘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독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베를린 장벽'관련 관광지에 도착하면 사진 속의 관광지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귀로 설명듣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때, 누구나 '스마트폰'을 꺼내서 또는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촬영하는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경우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블로그, 트위터, SNS)를 통해서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





  관광지 사진을 공유하면 그만큼 친구, 지인, 가족 역시 현장의 분위기와 상황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찍고 공유하는 것이다.







  사진 촬영 및 공유는 물론이고, 절대적으로 데이터 로밍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대한민국)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모바일 메신저로 채팅하고 mvoip로 짧게라도 통화할 수 있어서이다. 


  해외 여행을 떠나면 가족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데... 로밍을 통해서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데이터 로밍을 통한 채팅 및 mvoip가 훨씬 저렴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여행에서도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곁에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다. 특히, 해외 여행을 떠나면 번역(통역)기로, 계산기로, 지도로, 사진기(카메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이 스마트폰인 만큼 데이터 로밍을 통해서 해당 기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한다면 원패스 요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글 역시 SKT의 원패스를 이용하여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작성하고 있다면... 왜 원패스(onepass)를 통한 스마트폰 데이터로밍이 매력적인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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