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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기어서클 블랙 개봉기

세아향 2014. 11. 29. 17:25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무선(wireless)'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핸드백 또는 외투에 걸려서 이어폰(헤드폰)이 벗겨지면 그 순간 '무선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우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단점

[장점]

-. 무선(wireless)이라서 활동성이 높다.

-. 케이블이 짧아서 옷이나 가방 등에 덜 걸린다.

-. 목에 거는 등 휴대성이 높다.


[단점]

-.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만큼 연결이나 사운드에서 손실 가능성이 있다.

-. 가격이 높다.


  블루투스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글에서 살펴 볼 '기어 써클(Gear Circle)'을 구경해보자. 기어 서클은 갤럭시 노트4, 기어 S와 한쌍을 이루며 출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갤럭시 노트4 또는 기어S 사용자에게 우선시 고려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일 것이다.






  블랙 색상의 기어 써클이다. 개인적으로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한번도 '삼성전자'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점에서 삼성 기어 써클은 분명히 지금까지의 삼성전자 이어폰(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던 삼성전자의 이어폰 관련 제품을 구입하게 만든 이유는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갤럭시 노트4' 또는 '기어 S' 사용자라면 '기어 써클'이 가장 완벽하게 이들과 호환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 역시 타 브랜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기어 S와의 보다 높은 호환성을 위해서 기어 써클에 관심이 쏠렸던 것도 사실이다.



 

  기어 S 패키지 후면의 모습.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제공되는 기능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잘 표시되어 있다.





  기어 써클(Gear Circle)은 작은 크기를 강조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며, 휴대 및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휴대성을 강조하는 이어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자인 역시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기어 서클은 블루투스 수신부가 목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투명 가이드를 통해서 기어서클의 블루투스 수신부가 움직이는 것을 고정시켜서 보다 높은 활동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목 굵이에 따라서 변경할 수 있는 크기가 다른 3개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계속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기어 서클(Gear Circle)은 갤럭시 노트4 또는 기어 S 사용자에게 '전용 악세사리(전용 이어폰)'이라는 개념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4(기어 S)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어 서클 개봉기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 기기간 연결을 컨트롤 해주는 전용 앱이 존재하고, 착용감이나 가격 대비 성능(음질)에 대한 부분은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다. 이번 글이 '개봉기'인 만큼 기어 써클의 디자인을 구경하는 개념에서 소개했으며, 차후 실제 기어 S와 갤럭시 노트4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과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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