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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은 '아이폰'이라는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굉장히 높다. 일명 '넘사벽'이라고 불릴 만큼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절대적인 기준처럼 생각되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기준을 흔들어놓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안드로이드'이다. 2010년만 해도 '안드로이드'는 그냥 '사용할만한 모바일 OS'였다. 하지만, 2011년에는 아이폰4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했고, 지금도 출시하고 있다. 아이폰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는 만큼 사용자들의 개성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19일) 발표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OS까지 계속된 버전 업그레이드가 아이폰(iOS)에도 없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2인자'에서 '라이벌'로써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는 아이폰이 출시하고 그 모습을 쫓아가는 모습으로 '대항마'라고 불리던게 바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였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갤럭시 넥서스'는 다르다. '라이벌' 또는 '경쟁제품'이라고 불릴 만큼 동일한 위치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는 아이폰과 비교하기 보다는 '구글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볼 수 있다는 점으로 바라보고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다림'을 채워 줄 수 있는 사진이 해외 사이트인 '엔가젯'을 통해서 공개되었는데... 필자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넥서스의 모습이 어떤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담아본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갤럭시 넥서스'의 모습은 위 사진이다. 다양한 갤럭시 넥서스의 기사에 활용된 공개 사진으로 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모습을 알 수는 있지만... 사용자라면 '실제 사진(실사)'을 원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럼 이제 '엔가젯'에 소개된 갤럭시 넥서스의 실사와 간단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스마트폰이 바로 '갤럭시 넥서스'이다. 갤럭시 넥서스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가 기본 탑재된 레퍼런스 폰(단말기)이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Android 4.0)을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는 멀티태스킹, 웹서핑 속도, 위젯 설정 다양화등의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되었고, 카메라 성능도 향상되었다.


전작 '넥서스S'에서 보여주었던 자연스러운 곡면(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곡면 유리(curved glass,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두께는 넥서스S 보다 약 2mm 줄어든 8.94mm라고 한다.


  카메라 기능 역시 카메라 앱 실행 속도를 비롯하여 촬영, 연사(연속촬영) 속도를 과거 진저브레드보다 향상(개선)하였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떨림 방지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사실, 커브드 글라스라고 해서 많이 휘어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모습을 보면 그렇게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곡선이라는 걸을 알 수 있다.


  실제 갤럭시 넥서스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모습이다. 허니콤 UI와 비슷하지만, 이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관련 정보를 추가로 확인하려면 이웃 블로거인 '칫솔'님이 올린 포스트를 확인하면 된다. [관련 글 바로가기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간단정리]



  갤럭시 넥서스 전면의 '커브드 글라스'의 곡선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의 사진이다.


  갤럭시 넥서스의 배터리 커버(덮개)모습은 갤럭시S2와 비슷하다. 이런 모습을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할지 모르는 스크레치는 덜 발생하게 해주는 것과 밋밋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준다.


  하단부 역시 갤럭시S2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살짝 튀어나온 모습이다.


  위 사진은 좌측부터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S2, 넥서스원, 넥서스S의 모습이다. 4.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넥서스의 크기가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갤럭시S2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넥서스S때 보여준 유선형의 모습이 갤럭시 넥서스에서도 느껴진다. 사진만 보면 갤럭시S2보다 약간 크고 약간 동그랗게 보이는 모습이다.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된 배터리의 모습이다. 현재는 1750mAh의 용량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물론, LTE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부족한 크기는 아니라고 예상된다. (단, 화면이 커진 만큼 배터리 소모는 많아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지금까지 '엔가젯'에 소개된 사진을 통해서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봤다. 모든 것이 그렇듯... 실제 제품이 출시하기 전까지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런 실사(실제 사진)을 통해서 어떤 제품이 출시하는지 미리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미리보기(Preview)' 형태로 다루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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