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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가 확 바뀌었다. 꾸준히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변화를 보여주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갤럭시 S6는 지금까지의 갤럭시 S 시리즈의 변화와 비교해서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많이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 자체의 모습도 많이 변화되어 갤럭시 S6 개봉기에서도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6 골드의 실 사용에 앞서서 '개봉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갤럭시 S6 골드 플레티늄이다. SK텔레콤을 통해서 출시한 모델로 '골드(Gold)'라고 하는 컬러를 처음 갤럭시 S 시리즈에 적용한 모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번 갤럭시 S6는 32GB 뿐만 아니라 64GB 모델로 출시했다. 32GB와 64GB로 구분되어 출시한 이유는 microSD 메모리 슬롯이 사라지면서 사용자의 선택 사항으로 다른 용량의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을까 예상된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갤럭시 S6는 변화했는데... 나무테 무늬를 없애고 실버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패키지 후면 디자인 역시 갤럭시 S6의 특장점은 텍스트 만으로 소개하여 심플하지만 중요한 내용을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느껴졌다.


2013년 8월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한 휴대전화 전파등급제가 2014년 8월부터 의무적으로 표시되면서 갤럭시 S6 패키지 후면에 '1등급'이라는 휴대폰 전파 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전자파의 양으로 국제 권고 기준인 2W/kg 보다 엄격한 1.6W/kg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전자파 흡수율은 전자기기(스마트폰 포함)가 발생시키는 전자파가 몸에 흡수되는 정도를 의미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며 0.8W/kg이하인 경우 1등급으로 분류된다.




패키지 색상과 무늬 뿐만 아니라 패키지 개봉 방법도 변경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패키지 덮개를 제공하고 나면 안쪽에 박스가 나타난다.




내부 박스 덮개를 열면... SK텔레콤에서 출시된 '갤럭시 S6 골드 플레티늄'이 나타난다. 





골드 스마트폰하면 떠올리는 '아이폰 5s 샴페인 골드' 컬러보다는 조금 더 '금색(골드)'이 강한 느낌을 주는 갤럭시 S6 골드 플래티늄 모델이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24K 골드 색상이 아니므로 크게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묘한 골드 컬러를 사진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만큼 지난 글('출시 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만져보는 방법! SK텔레콤 한티역 유원대리점 방문기')에서 소개한 것처럼 구입 전 SK텔레콤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판매되는 다양한 갤럭시 S6의 모델 컬러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SKT 갤럭시 S6를 잠시 패키지에서 꺼내놓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갤럭시 S6 악세사리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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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안쪽 덮개를 제거하면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 S6 기본 악세사리의 모습이다.




갤럭시 S6는 배터리 일체형으로 후면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없는 디자인이다. 덕분에 USIM 장착시 기존의 배터리 커버(백커버)를 제거 후 usim을 장착/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처럼 유심 슬롯을 제거하고 장착 및 제거한다. 덕분에 유심 슬롯을 본체에서 분리할 때 사용하는 핀이 새롭게 갤럭시 S6 기본 악세사리로 포함되었다.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되면서 실사용시 가장 강력한 매력을 선보인 '스마트 고속 충전' 기능이 갤럭시 S6에도 제공된다. [관련 글 : 갤럭시 노트4의 새로운 기능, 스마트 고속 충전 테스트] 일반 급속 충전의 경우 5V에 2A를 출력하는데... 갤럭시 S6의 '스마트 고속 충전'은 갤럭시 노트4와 마찬가지로 9V로 출력하여 출력 속도를 1.5배 빨리 진행시킨다. 

[관련 글 : 9V 충전이 고속 충전인 이유... LG G Flex2 충전이 빠르다! 고속충전]






기본으로 제공되는 갤럭시 S6 번들 이어폰 역시 '커널형'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되었다. 이어폰(이어버드)의 경우 젠하이저와 협업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갤럭시 S6에서는 기존 커널형 이어폰에서 변경된 디자인 정도로만 개선되었다. 물론 갤럭시 S6에는 기본적으로 음향 효과(SoundAlive+, 진공관 앰프)를 포함하고 있어 번들이어폰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S6를 감싸고 있는 보호필름의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스티처럼 제품에 부착되었던 보호필름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포장'처럼 갤럭시 S6 전체를 감싸안고 있는 형태로 변경된 것이다.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6에는 후면에 'band LTE'로고가 보인다.

[관련 글 : SKT band LTE가 뭘까?]








갤럭시 S6 골드 플래티늄은 갖고 있는 오묘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어렵다. 뭐랄까... 사진보다 실물이 예쁜 연예인 같다고 할까? 이번 글에서는 '개봉기'를 통한 갤럭시 S6 패키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갤럭시 S6 디자인보다는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와 갤럭시 S6 패키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갤럭시 S6의 보다 자세한 디자인과 그립감 등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보다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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