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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마트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G 시리즈'일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G시리즈는 'G3'로 올해 5월 28일 출시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LG 스마트폰의 대표 제품이다. LG G3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다양한 LG 스마트폰은 G3를 기반으로 몇가지 특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LG G3 스크린(LG-F490L)'이다. LG전자의 G3 스크린은 LG U+ 전용 스마트폰으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LG 전자의 G3 스크린이 갖고 있는 특장점 중 하나는 역시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LG 자체 AP인 '뉴클런(NUCLUN)'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LG전자가 독자적인 AP를 만들어 탑재했다는 것은 LG 입장에서 새로운 시도임에 분명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LG G3 스크린이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장점은 무엇일까?






   필자는 'G3 스크린'이라는 제품명에서 '스크린(Screen)'에 초점을 두고 싶다. 보통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이름(명)'이 갖고 있는 의미는 그것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매력)을 보다 손쉽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G3 스크린 역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G3'의 성공 요소와 '스크린(Screen)'의 새로운 변화일 것이다.





  LG G3 스크린(LG G3 screen, LG-F490L)의 패키지 모습이다. U+ 전용 스마트폰이라서 패키지 외부에서 U+ HDTV에 대한 소개 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커다란 화면의 G3 스크린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LG G3는 물론이고, LG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소프트키'를 채택하고 있어서 물리키(버튼)을 채택한 경쟁사의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보다 크고 넓게 보일 수 밖에 없다. 




  LG G시리즈답게 볼륨버튼과 전원버튼 모두 후면에 위치하고 있다. 초기에는 이런 버튼 배치가 '단점'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꾸준히 해당 버튼 배치를 유지하면서 '노크온'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어 이제 단점보다는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부분으로 어필되고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G G3 스크린 역시 전면에 버튼(물리키)이 없어서 보다 세련되고 보다 커다란 느낌의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끄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LG G3부터 채택된 유선형(Arc) 슬림라인을 G3 스크린에서도 채택하여 LG G3 스크린을 손에 잡았을 때 손에 착 달라붙는 보다 높은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G3 스크린은 물론이고, 다른 LG 스마트폰 리뷰 때마다 칭찬하는 것 중 하나가 배터리 커버를 분리했을 때 노출되는 내부 디자인이다. 평소에는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어떤 경쟁사의 제품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은 분명하며, 배터리를 장착하려고 할 때마다 LG 스마트폰은 참 이런 부분은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만든다는 느낌을 준다.





  LG G3 스크린의 '5.9인치(형) 디스플레이'가 갖고 있는 매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장착하여 전원 버튼을 켜봐야 보다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여 배터리를 장착 후 G3 스크린을 켰다.




  LG G3 스크린의 전원을 켜니, 152mm Full HD IPS LCD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우선 5.9인치(형)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어떤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크기면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LG G3 스크린이 소위 말하는 '갑'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거기에 IPS 디스플레이가 갖고 있는 짱짱한 느낌의 선명도는 디스플레이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만족도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 홈페이지에 소개된 'LG G3 스크린(LG-F490L)'에 대한 하드웨어 스펙이다. 앞에서 소개한 디스플레이와 AP(CPU)에 대한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카메라와 메모리 등의 부분도 확인이 가능하다.


LG G3 스크린 홈페이지 바로가기




  LG G3 스크린의 전원만 켰을 뿐인데, 크고 시원한 5.9형 Full HD IPS 디스플레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화면이 커서 좋은 점'이라는 측면을 생각해보자.


  만약, LG G3 스크린을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앞에서 이야기한 커다란 5.9형 디스플레이를 갖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보고, 보고 또 보는 인기 드라마 '미생'을 다시 LG G3 스크린으로 시청했다. 화면이 크면 뭐가 좋냐는 물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동영상 즉, '멀티미디어 재생'일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분들 중 대부분은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와 같이 '보면서 즐기는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즐기는 과정'에서 화면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보고 즐기는 행복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 역시 똑같고, 모니터 역시 똑같다. 20인치보다는 24인치가 좋고, 24인치보다는 32인치가 좋다. TV나 모니터의 경우는 시청 거리가 어느 정도 있어서 2~3인치 이상의 크기 변화가 있어야 체감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의 경우는 시청 거리가 짧아서 0.1인치가 커져도 사용자가 화면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4인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분들은 물론이고 5인치 초반의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을 사용한 분들도 5.9형의 G3 스크린으로 변경하면 화면이 커서 시원하다는 느낌을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LG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 키'를 탑재하면서 보다 시원한 화면과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했었다. 동영상 재생시에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소프트웨어 키가 차지하는 공간이 사라지면서 보다 크고 넓은 재생 화면을 제공하니 그만큼 더 크고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스마트폰에서 '미생'만큼 인기를 얻는 것이 바로 '코코몽'이다. G3 스크린으로 재생한 코코몽은 커다란 화면으로 보다 생동감 있는 느낌을 준다. 물론 그만큼 아이가 멀리 놓고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앞에서 이야기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높은 그립감을 제공하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한 손으로 휴대시에도 보다 안정적인 그립 및 휴대가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연예인 화보 역시 LG G3 스크린의 5.9형 IPS 디스플레이로 보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는 생생한 화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LG G3 스크린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박신혜 화보 모습은 박신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넋을 잃고 시선을 뺏기기 충분할 것이다.




  LG G3 스크린은 'Nuclun Octa-core'라고 하는 LG전자의 자체 AP(CPU)를 탑재하며 이슈를 끌었다. 하지만 LG G3 스크린의 진정한 매력은 5.9형(152mm)의 커다란 화면이 뿜어내는 '보는 즐거움'일 것이다. 물론 화면(디스플레이)이 커지면 그만큼 휴대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휴대성과 그립감을 포기하면서 얻을 수 있는 커다란 화면이 주는 즐거움의 상관 관계를 고려하면 LG G3 스크린은 충분히 커다란 화면을 선택할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이나 화보(사진) 등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정보를 본다면 LG G3 스크린은 그런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인 스마트폰일 것이다.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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