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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피자를 스마트하게 주문해서 먹는다?

도미노피자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보통 가전제품에서만 '신제품'이 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도미노 피자의 경우는 1~2달에 하나씩 새로운 맛을 '맛있게' 표현하는 신제품이 출시된다. 평소 도미노피자를 좋아하는 필자이지만 다른 피자와 달리 '한가지 맛(메뉴)'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새롭게 출시되는 도미노피자를 맛보는 것도 '도미노피자'가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새롭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궁금증'을 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출시한 '더블골드피자'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지난 금요일... 퇴근길에서이다. 언제나 번잡한 퇴근길 버스정류장에서 한대의 버스가 필자 앞에 섰고, 그 버스 광고판에서 처음 만난 '더블골드피자'...

  소녀시대가 모델을 해서일까... 아니면 맛있게 생긴 모습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금요일 퇴근시간의 여유와 7시가 넘은 '출출한 시간' 때문일까... 너무 맛있게 보이는 광고를 보며 버스에 올랐다. 이미 '도미노 피자'를 사랑해서 '도미노 크리에이티브 기자단' 소속(?)인 필자의 스마트폰에는 최근에 출시한 '안드로이드용 도미노피자 어플'이 설치되어있었다.

  혼잡한 버스에서 집 근처 '도미노피자'에 주문하기란 쉽지 않은 일...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주문 할 수 있었다.




  주문을 완료하고 집에 도착해서 씻으려고 하는 순간! 초인종 소리가 들리면 반가운 목소리가 들였으니~

"도미노 피자에서 피자 배달왔습니다~"

  배도 고팠지만... 도미노 피자의 새로운 메뉴 '더블 골드 피자'의 새로움이 너무 궁금했다. 씼는 것도 잠시 잊게 개봉기를 위한 사진 촬영을 들어갔다! 


  '도미노피자'스러운 포장은 역시 변함없었다. 신제품이라고 모든 것이 새롭지 않은 익숙한 포장박스가 '이것은 도미노피자입니다. 신제품에 놀라지마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도미노피자의 '유러피안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이다. 더블 크러스트 속 고구마무스와 4가지 유럽풍 치즈가 달콤하게 만난 피자이다! '더블 골드 피자'는 이름답게 '골드'다운 노란 빛깔을 갖고 있다. 사람의 식감을 자극하는 붉은 색상이나 화려한 색상으로 예쁜 피자는 아니라는 게 '첫인상'이다.


    도미노 피자의 특징은 역시 '도우'에 있다는 것은 이번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 역시 변함이 없었으니 바로 '더블'이라는 이름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도우가 두 겹!'이라는 것이다. 얇은 '씬(Thin) 도우'가 두겹으로 바삭바삭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너무 얇은 피자를 보면서 '도우가 두개?'라는 반문을 하게 되는게 사실인데... 보다 자세한 더블도우의 비밀을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자!



  실제로 '더블 골드 피자'의 인증샷이 없었다면 정말 저렇게 얇은 피자에 이렇게 다양한 치즈와 밤고구마 무스가 들어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반대로, 이렇게 다양한 치즈와 밤고구마 무스가 들어있는데 얇은 도우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에는 유럽풍의 4자기 치즈가 들어있는데 영국의 대표 치즈로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갖고 있는 '체다치즈', 스위스 대표치즈로 부드러운 감칠맛에 톡 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치즈 '에멘탈 치즈'와 '까망베르 치즈' 그리고 남부 이탈리아의 대표 치즈로 순하고 담백한 맛의 '모짜렐라 치즈'... 이렇게 유럽의 대표 치즈 '4인방'이 한번에 보여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톡 쏘는 맛을 제대로 만들어주는게 바로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이다!


  사실,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는 처음 그 모습을 보았을 때 알 수 없는 그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오랜만에 도미노가 신메뉴를 실패한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얇은 도우에 다양한 토핑은 커녕 '노란색'만 눈에 들어오는 모습까지! 어느 것 하나 여느 피자와는 비슷하거나 닮은 모습이 하나도 없었다. 물론, '둥근 도우'라는 것은 닮았지만...




  노릇노릇 잘 구어진 피자의 모습과 알 수 없는 '맛있는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고, 자타공인 '피자매니아'가 피자의 모습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므로... 거침없이(?) 시식에 들어갔다!



  어머니의 '멋진 배식(?)'이 시작되었고, 피자는 역시 손으로 잡고 먹는 것이 제격!



  위 사진이 '유러피안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의 마지막 모습이다!


  분명히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의 시작이였는데... 마지막 모습인 이유?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는 정말 그 모습과 달리 얇은 도우안에 고소한 밤고구마 무스를 비롯해 다양한 치즈와 새콤달콤한 '썬드라이 토마토' 이것이야 말로 '고소한 피자'의 대명사인 것이다.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는 지금까지 도미노 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피자'에서 느낄 수 있었던 '육즙'과 같은 고기의 맛은 전혀 느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고기가 없이도 '고소함' 하나 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도미노 피자의 '신제품'이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4인 기준으로 피자 한판이 2조각씩 (총 8조각) 나누어지는게 보통인데...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10분도 걸리지 않고 다 먹어치웠다는 것이다!

  너무 맛있어서 리뷰가 허접해지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 이것은 정말 먹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는 사실! 언제나 집으로 찾아오는 서비스로 쉽게 만나고, 신메뉴로 재미있게 만나고,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주어 맛있게 만나는 도미노 피자... 이번에 '도미노 더블 골드 피자'로 빵~!하고 터질일은 시간문제인거 같다! 덕분에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저녁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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