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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시장에서 '데스크탑 컴퓨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컴퓨터'가 우리의 생활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데스크탑 컴퓨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것일까?


  필자는 그 이유를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한다. 4~5년전만 해도 '노트북'은 굉장히 고가의 컴퓨터였다. 휴대성이 높은 대신 그만큼 높은 가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 '노트북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많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TV나 인터넷에서 데스크탑 컴퓨터를 광고(선전)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컴퓨터를 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도 노트북을 출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컴퓨터로 레포트(숙제)를 작성해야 하고, 컴퓨터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다며 컴퓨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과거에는 데스크탑 컴퓨터였다면 이제는 '노트북'이 대세이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이제는 '컴퓨터 = 노트북'이라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휴대성이나 가격, 성능 어떤 면에서도 노트북이 데스크탑과 비교해서 크게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노트북이 더욱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가 갖는 '노트북'이라는 특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노트북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바로 '어댑터(adapter)'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 때문에 휴대성이 강조되며 노트북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지만, 반대로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어댑터 없이 크로노스 사용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댑터 없이'라는 조건을 만족하려면 쉽게 말해서 '노트북의 배터리만 이용해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즉, 노트북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배터리만 이용해서 노트북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리즈7 크로노스의 배터리에 대해서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내용을 먼저 살펴보자!


  시리즈7 크로노스의 스펙(사용)가운데 파워 부분을 살펴보면 '8셀(cell)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부분이 보인다. 과연 8셀이 무엇이면 그것이 좋은 것인지 궁금할 것이다.


  우선 노트북 배터리하면 커다란 크기의 배터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 배터리를 분리하면 안에는 18650과 같은 작은 배터리가 직렬과 병렬로 연결되어 있는 배터리 팩 형태를 하고 있다. 물론 시리즈7 크로노스의 배터리는 내장형이라서 실제 어떤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셀(cell)'이라는 표현만 놓고 생각하면 기존의 노트북과 유사한 형태로 되어있다고 예상하여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다.


  이런 노트북의 배터리는 노트북을 구동할 수 있는 전압을 만들기 위해서 직렬로 연결하여 전압을 높인다. 그렇게 직렬로 연결된 배터리는 전류량이 적어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다시 병렬로 연결하여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몇개의 셀(cell)로 연결하였냐를 놓고 보통 'X셀 배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아는 분이라면 3셀보다는 6셀이, 6셀보다는 8셀이 훨씬 더 오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전류량)을 갖고 있는 노트북 배터리라고 알 수 있다. 그러면 시리즈7 크로노스의 8셀은 어떨까?


  숫자만 살펴보면 '8셀'이라는 것이 그렇게 노트북 배터리에서 작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8셀이 얼마만큼 시리즈7 크로노스를 사용하게 할 수 있는지는 사용자들이 쉽게 알 수 없다. 그래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소개된 NT700Z5A-S78의 배터리관련 부분 설명을 확인해보았다. [관련 사이트 바로가기]


  위에 캡쳐한 사진을 보면 시리즈7 크로노스의 '8셀 배터리'는 8시간의 노트북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되어있다. 8시간은 보통 아침에 충전을 하고 업무 시간동안 어댑터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리튬 톨리머 배터리와 삼성의 독자적인 '파워 플러스 스마트 충전 기술' 때문이라고 홈페이지에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삼성 Battery Life+ 기술로 15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충전기술의 진화를 선사합니다'라고 홈페이지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제부터 소개할 '어댑터 없이 시리즈7 크로노스 사용하기'는 이런 배터리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데스크탑 컴퓨터만 사용하신 분들이나 노트북만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어댑터 없이 시리즈7 크로노스 사용하기'와 '데스크탑 컴퓨터에 가까운 모습'이 무슨관계인지 반문할 수 밖에 없다. 왜 이 두가지가 관련이 있는지 조금 풀어서 설명하면 보다 빠르게 이해가 될 것이다.


  시리즈7 크로노스를 어댑터 없이 사용한다고 하면 무엇보다 '휴대'를 하고 사용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물론, 책상에 올려놓고 하루 종일 사용해도 어댑터 없이 사용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 굳이 어댑터를 제거해서 사용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집 안에서 어댑터를 제거한다면 그 이유는 최소한 방과 방을 이동한다거나 하는 '휴대'가 기본 전제일 것이다.


  이런 '휴대' 상황에서 데스크탑 컴퓨터에 가까운 모습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다양한 컴퓨터 관련 작업을 시리즈7 크로노스에서 사용할 때 테스크탑 컴퓨터와 다른 모습이 있으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스크탑 컴퓨터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하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



  우선 가장 먼저 사용성이 강화된 키보드를 말하고 싶다. 사실 15.4인치 디스플레이는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데스크탑 컴퓨터의 20인치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입력에 사용되는 키보드가 데스크탑 컴퓨터와 비슷하다고 하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사용하는데 보다 편리할 것이다. 데스크탑 컴퓨터와 노트북을 병행하여 사용한 필자의 경우는 노트북을 선택할 때 키보드를 자세히 살펴본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라고 해도 개성있는 키보드를 사용하면 여러가지 제품과 병행해서 사용할 때 키입력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부분이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이다.


  시리즈7 크로노스를 사용성이 강화된 키보드를 채택한 것 외에도 오토라이팅 Backlit 키보드를 탑재하여 휴대하는 중 주위 밝기에 따라서 키보드에 조명(백릿, 백라이트)이 켜지고 꺼진다. 그리고 노트북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터치패드도 시리즈7 크로노스에서는 멀티터치 클릭패드가 탑재되어 이동 중 마우스를 꺼내지 않아도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사용하기 쉬운 작업환경을 만들어준다.




  요즘 IT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 '모바일 기기'쪽이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태블릿 PC까지 등장하였고, 그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모바일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그런 모바일 기기의 관심은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것에 이어서 태블릿 PC까지 갖고 있는 사용자가 늘었다. 즉, 1인 2~3대의 모바일 기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이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얼마나 버텨주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배터리를 사용해도 언젠가는 '충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추가 배터리팩을 구입해서 휴대하고 다니는 분들도 주변에서 자주 마주친다.


  그런 분들에게 '시리즈7 크로노스'는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시리즈7 크로노스를 켜지 않아도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댑터 없이 크로노스를 휴대하고 다니는데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졌다고 할 때, 일반 노트북은 전원을 켠 상태에서 스마트폰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을 하게 될 것이다. 노트북 배터리 역시 정해진 시간만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것을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럽겠지만, 더 부담스러운 것은 노트북 자체가 켜지면서 사용되는 배터리일 것이다. 그런데 시리즈7 크로노스는 전원을 켜지않고도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니 노트북의 배터리 소모가 적을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시리즈7 크로노스가 꺼져있는 상태인데도 케이블로 연결된 스마트폰이 충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이 휴대하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리즈7 크로노스의 매력이며, 시리즈7 크로노스를 휴대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 중요한 이야기거리인 '어댑터없이'라는 조건을 생각해보면 시리즈7 크로노스의 중요한 기능이 있다. 우선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몇가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작은 카페 테이블에 앉아서 인터넷 서핑을 하려면 필요한 것은... 시리즈7 크로노스뿐!

심심할 때 요즘 잘 나가는 게임을 하려면 필요한 것은... 시리즈7 크로노스뿐!

내 방에서 조용히 음악을 들으려고 하면 필요한 것은... 시리즈7 크로노스뿐!


  위에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오직 '시리즈7 크로노스뿐!'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다른 노트북과 비교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악세사리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은 카페 테이블에서 마우스가 필요하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시리즈7 크로노스만 있으면 자체 탑재된 키보드와 멀티터치 클릭터치로 보다 편리한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역시 콘솔게임기라면 TV가 필요하지만, 시리즈7 크로노스라면 아무것도 필요없이 시리즈7 크로노스만 있으면 최신 게임도 버벅임 없이 실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별도의 스피커 연결없이도 시리즈7 크로노스에 탑재된 2W+2W 스테레오 스피커와 2W 내장 우퍼로 즐길 수 있다.


  시리즈7 크로노스와 같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은 노트북 가방에 이런 저런 악세사리를 휴대하고 다니는데... 시리즈7 크로노스는 그런 악세사리가 전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모든 컴퓨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심지어 2.32kg의 슬림한 사이즈의 노트북인 시리즈7 크로노스는 랜포트를 지원하여 추가 어댑터 없이 RJ-45 랜케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시리즈7 크로노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5번째로 소개하는 기능이 바로 'Easy Performance'로 어댑터 없이 가볍게 휴대하며 장시간 사용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어댑터 없이 시리즈7 크로노스를 휴대하고 야외로 나가서 사용하는 모습을 소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시리즈7 크로노스뿐만 아니라 다른 노트북도 비슷한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시리즈7 크로노스만의 특징을 담은 글을 통해서 소개해보았다.


  다음 글은 마지막 체험단 글로 '크로노스 체험단 기간동안 사용해 본 시리즈7 크로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마지막 글인 만큼 전반적으로 시리즈7 크로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려고 하니 시리즈7 크로노스에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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