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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블랙박스'는 물론이고, 필자가 구입한 다른 모든 제품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처음에 구입할 때는 다양한 기능에 화려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제품을 구입(선택)하게 되지만 막상 제품을 구입하고 나면 그 제품이 갖고 있는 가장 '기본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블랙박스'라면 어떨까?
필자가 생각하는 블랙박스의 '기본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한 화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해야 한다.
(2) 블랙박스에 저장되는 사진과 영상이 어떤 모습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3) 블랙박스는 자주 조작하는 장비가 아닌만큼 가끔씩 조작을 하게 되어도 사용자가 쉽게 사용방법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이 외에도 사진과 영상에 GPS 정보를 담아서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 알 수 있으면 좋고, 블랙박스에서 영상과 사진촬영은 물론이고 재생까지 가능하면 좋다.
그렇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것은 '소비자(고객)'의 입장에서는 당연하지만, 막상 블랙박스를 구입하여 차량에 장착해놓고 나면 어떤가? 1년에 한두번이나 확인할까?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그리고 특별히 블랙박스를 확인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블랙박스는 기억 저 멀리 잊혀지게 될 것이다.
사용자의 기억에서 잊혀진다고 해서 블랙박스가 제기능을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잊혀진만큼 제 기능을 제대로 해준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최고 블랙박스인 셈이다.
코원 블랙박스 오토캡슐 AE1(COWON AUTOCAPSULE AE1)을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이미지가 바로 이것이다.
혼자서 설치하기 쉬운 블랙박스.
하지만 사용자가 잊고 있어도 알아서 척척 처리해주는 블랙박스!
1년에 1~2번이지만 사용할 때는 정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 코원 AE1
코원 오토캡슐 AE1이 왜 이런 이미지를 갖게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코원 오토캡슐 AE1은 첫인상부터 달랐다. 지금까지 다양한 블랙박스를 체험(사용)해오면서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불편함은 바로 '설치'이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을 어떻게 연결하고, 케이블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제품이 메뉴얼에서 자세하게 사진까지 첨부하며 소개를 해주고 있어 구입 후 직접 설치를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그럼 필자가 느낀 불편함은 무엇일까? 바로 블랙박스에 촬영되는 사진과 동영상의 모습이다. 블랙박스를 제대로 설치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블랙박스 카메라의 각도와 위치이다. 잘 설치된 블랙박스여야 사진과 영상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차량의 보닛과 내부 모습이 많이 담겨져 있어 올바르게 블랙박스를 설치하지는 않았다. AE1 블랙박스는 이렇게 촬영되는 모습을 직접 2.8인치의 화면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블랙박스를 '혼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만약, 코원 블랙박스 AE1처럼 디스플레이(화면)이 제공되지 않는 블랙박스라면 어떨까? 혼자서 블랙박스를 설치할 때 자동차 내외를 번갈아 다니며 위치를 잡아주고, 각도 역시 임의의 촬영(사진/동영상)을 통해서 해당 파일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이동시켜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제대로 설치된 블랙박스라고 해도 차량 탑승자가 손을 대서 움직였다거나, 요즘같이 뜨거운 날씨(온도)로 접착제가 떨어졌다고 하면 다시 설치의 노력을 보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코원 오토캡슐 AE1은 설치만큼은 '혼자서' 그리고 '제대로' 가능한 블랙박스이다. 그런 걸 가능하게 하는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2.8인치의 디스플레이 탑재가 이유이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김에 '조작(메뉴)'에 대한 부분도 잠깐 언급해본다. 코원 오토캡슐 AE1은 지금까지의 다른 블랙박스와 달리 '화면(디스플레이)'을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촬영되는 동영상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화면'을 탑재한 블랙박스 AE1의 매력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직접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터치하며 조작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블랙박스는 대부분이 '버튼'을 통해서 조작하고, '음성(소리)'을 통해서 조작한 내용을 피드백 받았다.
익숙한 사용자가면 기존 방식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초보 블랙박스 사용자라면 다르다! 분명히 초보 사용자와 같이 블랙박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코원 오토캡슐 AE1처럼 보고 사용할 수 있는 메뉴와 조작방법을 선호할 것이다.
메뉴 뿐만 아니라 촬영된 영상과 사진 역시 코원 오토캡슐 AE1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블랙박스의 영상 및 사진을 확인할 때 지금까지는 microSD 리더기(USB)를 통해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확인했었다. 이후 스마트폰(갤럭시 S4)의 microSD 슬롯을 통해서 확인했다.
분명히 노트북보다는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는 것이 쉽고 빠르고 간편하다!
그런데 블랙박스 AE1을 사용하면 그런 노력도 필요없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직접 AE1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스마트폰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실, 코원 블랙박스 '오토캡슐 AE1'의 이런 장점들은 지난 글에서 소개를 했었다. 그만큼 다른 블랙박스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블랙박스' 또는 '신세대 블랙박스'라는 이미지를 주었다.
그러면 이런 기능과 함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촬영 영상의 화질이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직접 촬영된 영상을 확인해보자!
첫 영상은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꺼내면서 촬영된 것이다. 이 영상에서는 실내(주차장)과 실외로 이동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점에서 블랙박스에 촬영되는 영상이 중요한데... 실내외 이동시 깔끔하게 영상이 촬영되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서도 활용이 쉽다고 느낄 수 있다.
두번째 영상은 '내부 소리 녹음'에 대한 부분이다. 블랙박스를 구입할 때 확인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실내 소리 녹음'에 대한 부분이다. 즉, 영상이 녹화될 때 차량 내부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마이크가 있냐는 것이다.
필자가 올해 사용한 3개의 블랙박스 제품 가운데 하나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영상에서 차량 내부 탑승자들의 대화가 당시의 상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정보가 되는 만큼 내부 소리 녹음은 중요한 기능이다.
최신 블랙박스는 물론이고, 중고로 블랙박스를 구입할 때도 AE1처럼 내부(자동차 실내)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위 영상에서 들려오는 내부 소리는 '네비게이션의 음성 안내'이다.
세번째 영상에서 확인할 것은 촬영된 영상의 화질이다. 이 부분 역시 최신 블랙박스 제품답게 지금까지 사용한 다른 블랙박스보다 좋은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코원 오토캡슐의 경우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가 아닌 애플컴퓨터(맥, 맥북 등)에서도 쉽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블랙박스를 구입하려고 이 글을 찾는 분들은 무엇을 중심으로 생각할까? 필자가 처음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려고 했을때... 눈 앞이 캄캄했다. '블랙박스'로 검색하면 수십개의 제품이 검색되었고, 이 제품들 가운데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블랙박스란 것이 한번 구입하면 향후 3~4년 이상은 구입할 필요가 없는 제품인 만큼 주변에 구입한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자신이 구입한 제품만 알고 있을 뿐 전체적인 블랙박스의 장단점을 알기란 어려웠고,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 제품 또는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오토캡슐 AE1'은 '코원(COWON)'이라고 하는 회사의 이미지도 선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미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디자인과 기능으로 인정을 받았던 만큼 '코원'이라는 이름 하나라도 블랙박스에서 어느 정도 믿음이 갔기 때문이다.
거기에 추가로 AE1은 '2.8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분명히 매력적인 기능일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에서 최근 2~3달 사이에 블랙박스를 구입하는 분들이라면 '오토캡슐 AE1'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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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보고 터치로 간편한 풀터치 블랙박스, 코원 AE1
COWON 오토캡슐 AE1의 쉽고 간단한 설치 및 사용방법
* 위 글은 코원(COWON)의 제품 지원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