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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쌍둥이 아이를 달랠 때 주는 비장의 무기가 바로 '아기 과자'였다. 이때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의 인터뷰 화면이 방송을 통해서 공개되었고, 아기들에게 과자를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문정원씨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자신의 아기에게는 최대한 과자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술이 좋지 않아서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술을 마시는 것처럼... 아기들에게 먹이라고 있는 과자를 무조건 막는 것보다는 '적당히' 조절해가며 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10개월된 아기를 기르면서 '아기 과자'란 것을 모르고 지냈다. 이유식 역시 사서 먹이기 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육아 방식을 고수했으니... 어쩌면 힘들지만 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억척 부모일지도 모른다. 그런 필자가 얼마 전부터 '외출용 필수품'으로 아기 과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형 마트에 가면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과자가 별도의 코너에 마련되어 있다. 위 사진 속 과자는 그 중에 일부분일뿐! 실제 대형 마트에서 취급되는 아기 과자의 종류는 상상을 뛰어 넘을 만큼 많았다.


  보통 아기 과자는 7개월 전후로 조금씩 먹이게 되는데... 이때 부터 아이가 부모와 함께 외출도 하게 되고, 자기 의지에 따라서 투정도 부리는 만큼 아기를 달래기 위한 방법으로 '아기 과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처음 아기 과자를 고를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조사 브랜드의 이미지부터 첨가한 원료 그리고 칼로리까지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포장'이다.


  아기 과자는 보통 3~4천원 정도로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런 과자를 필자와 같이 외출시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사용한다면 낱개 포장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아기 과자 중 일부는 낱개 포장되어 있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니... 가정에서 먹이는 과자라면 큰 포장도 상관없지만 외출용이라면 낱개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나만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과자를 선택해서 아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아기가 잘 먹어서 많이 과자를 주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원료로 아기의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해도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과자'는 과자일 뿐! 절대 주식이 될 수 없으니 과자를 너무 많이 먹이면 이유식이나 우유(분유)를 적게 먹을 수 있다.




  최근에 구입해서 외출용으로 사용하는 아기 과자들의 낱개 포장 모습이다. 하나 같이 낱개 포장되어 외출시 가방에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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