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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10년차가 넘어가는 30대가 되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변한 듯 하다. 이미 살아 온 날들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은 입장에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미래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머리 속으로만 무엇인가를 꿈꾸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하루라도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또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서 올바른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경제계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진로탐색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 한해 동안 한화그룹에서는 (주)한화,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7개 계열사가 사업장 탐방, 학교 방문교욕 등을 통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서울 봉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화건설과 함게 하는 건축학교'를 진행했다. 건설회사의 특성에 맞춰 학생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회사 임직원으로부터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짓기 모형을 통해 직접 집을 지어보며 미래 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


10대 시절 한번쯤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 중 '건축가'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미래를 갖고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어떨까? 단순히 책으로 읽고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직간접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건축가'로써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볼 것이며,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감을 갖는 미래에 대한 첫 준비 과정이 될 수 있다.


특히, 학생시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목적) 역시 미래의 꿈을 보다 정확하게 갖을 수 있다면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화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적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역햘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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