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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비슷한 디자인, 사양(스펙) 그리고 성능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우리의 선택을 받는 제품은 오직 하나일 수 밖에 없으며 우리는 선택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제품 중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 선택의 이유는 사용자마다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지만, 다수의 선택을 받는 제품이 바로 '인기 제품'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최근 출시한 'LG PC 그램 15' 역시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15.6인치 노트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LG  PC 그램 15'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실제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노트북 제품 중 하나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구입)을 받고 있다.


관련 글 : 숫자로 구경하는 LG gram 15


이번 글에서는 LG PC 그램 15(이하, 'LG 그램 15'라고 함)를 선택한 후 실사용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LG 그램 15의 만족스러운 모습(사용성)을 중심으로 LG 그램 15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만족스러운 LG 그램 15의 첫번째 모습, 보는 즐거움


넷플릭스, 왓차 플레이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2016년의 시작과 함께 이슈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커다란 화면을 갖고 있는 노트북(랩탑) 역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고 즐기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하나의 디바이스(기기)란 생각을 잊을수는 없다.


LG 그램 15는 15.6인치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다. 15.6인치는 노트북 디스플레이 크기 가운데에서는 '대화면'에 속하는 크기이며,  Full HD는 HD(1366 x 768)급 노트북보다 약 2배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보다 고품질 해상도의 콘텐츠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생한 화질을 제대로 즐길 있다. IPS 패널 역시 광시야각으로 상하좌우 보는 위치에 다른 색상 왜곡이 거의 없이 실제와 가장 가까운 컬러를 표현하고 있다.




넷플릭스, 왓차 플레이가 아니라도 요즘 흔하게 유통되는 'YouTube(유투브)' 영상의 1080p 영상을 재생해보면 LG 그램 15의 보는 즐거움을 누구나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그램 15는 14인치 노트북과 유사한 크기를 자랑한다. 14인치 노트북과 크기는 같은데 화면은 1인치 이상 더 큰 화면(15.6인치)를 탑재했다는 건 굉장히 아이러니한 현실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아이러니한 현실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LG 그램 15의 상하좌우 베젤이 '슈퍼슬림베젤'로 상단은 9.1mm, 좌우 측면은 6.7mm의 두께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슬림베젤은 작은 크기에서 최대한 커다란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시켜 무겁고 둔탁한 느낌이 아닌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제공한다.




만족스러운 LG 그램 15의 두번째 모습,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


LG 그램 15는 15.6인치 노트북이면서 무게는 980g 밖에 되지 않는다. LG 그램 15의 980g 무게는 '가볍다'와 함께 '세계 가장 가볍다'라는 수식어를 갖게 해주었다. 하지만 무게라는 것이 일단 적응되면 그 무게가 가볍다는 것을 잊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다른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하지 않으면 얇고 가볍다는 것에 익숙해져서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가볍다'라는 인식은 LG 그램 15를 한번이라도 더 휴대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노트북이 필요하거나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LG 그램 15는 980g이라는 가벼운 무게 때문에 고민없이 휴대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이 자주 연출되면서 LG 그램 15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골드 컬러의 블랙 키보드. 두께 16.8mm에 팬리스 제품으로 소음도 없다. 설 연휴 LG 그램 15와 3번 정도 외출을 하게 되었는데, 커피전문점이나 서점, 회사 사무실에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LG 그램 15의 디자인과 컬러는 왠지 모를 기분 좋은 경험을 만들어 준다. 누군가 부러운 시선을 내가 구입한 제품을 쳐다 본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경험인지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듯 하다. LG 그램 15는 그런 경험을 만들어주었다.


관련 글 :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 LG 그램 15 개봉기



참고로 휴대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LG 그램 15 충전기(아답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면...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나 충전기 크기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큼 컴팩트한 사이즈의 LG 그램 15 충전기는 기존 노트북 충전기의 무게나 크기 때문에 노트북 휴대 자체를 꺼려했던 분들에게는 혁신같은 크기이며 무게이다. 실제 LG 그램 15 배터리 사용성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했지만, 충전기(아답터)의 크기를 생각하면 굳이 그럴 필요성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고 가볍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크기라면 얼마나 작은지 쉽게 이해될 것이다.




만족스러운 LG 그램 15의 세번째 모습, 원하는 건 모두 가능했던 성능


필자에게 LG 그램 15의 주요 사용(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MS 오피스 문서 작성(편집), 멀티미디어 재생(동영상, 음악 등), 사진 편집, 메일/클라우드 등 웹 서비스, 원하는 정보 검색을 위한 웹 서핑, e북/PDF 등의 문서 읽기, 넷플릭스/왓차플레이/유투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


무거운 작업은 아니지만 평소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빈번하게 LG 그램 15를 활용하게 하는 작업들이다. 이 과정에서 LG 그램 15는 버벅임없이 깔끔한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DDR3L 4GB 메모리(1slot)가 아쉬움으로 남긴 하지만 SSD 256GB나 6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6100U 그리고 윈도우 10 Home(64비트)는 필자에게 꼭 필요한 작업에 있어서 불편없는 작업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관련 글 : 연말정산 걱정 끝! 직장인 윈도우10 활용 연말정산


시기 상 '연말정산'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시점에서 맥(OS X)이 아닌 '윈도우(MS Windows 10)'를 활용할 수 있어서 보다 편리한 작업이 가능했다는 점도 실제 LG 그램 15 사용 과정 중 가장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만족스러운 LG 그램 15의 네번째 모습, 아내가 만족한 LG 그램 15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노트북 한대를 제외하면 필자의 집에 있는 모든 PC는 '맥' 제품이다. 데스크톱(올인원)은 물론이고 노트북 제품도 맥이다. 필자에게는 익숙한 작업 환경이지만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에게는 불편한 작업 환경이다. 실제 육아로 다양한 자료를 검색/출력/확인하는 아내의 경우는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노트북을 더 편리하게 생각한다. 물론 출시된지 한참 지난 제품인 만큼 실행 속도와 같은 성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지만 익숙한 작업 환경이 주는 편리함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던 것이다.




그런 필자의 아내에게 'LG 그램 15'는 익숙한 MS 윈도우 환경인 동시에 국내 제조사(LG)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기본 설치된 프로그램)이 있어서 사용에 편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필자의 아내가 가장 칭찬했던 LG 그램 15의 기능(특장점)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숫자키 :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하여 키 입력이 편리하며 특히, 숫자 키패드가 있어서 숫자 입력시 편리함(뉴메릭 키보드)

오픈 부팅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를 오픈 할 경우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부팅이 시작됨

리더 모드 : PDF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성 글(파일)을 읽을 때 블루라이트(Blue Light) 파장을 감소시켜 눈을 편안하게 해 줌

사운드 : 아이에게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보여줄 때 별도의 음향기기 연결 없이도 만족스러운 품질의 사운드 재생

무소음 : SSD 탑재로 소음 발생이 없어서 아이가 잘 때도 PC 사용이 가능함


LG 그램 15의 주요 특장점인 동시에 필자의 아내에게 LG 그램 15가 매력적인 특장점들이다. 실 사용 환경에서 LG 그램 15라고 하는 새로운 기기(노트북)에 적응할 필요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PC 사용 및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장점일 수 밖에 없으며, 노트북 구입시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더욱 LG 그램 15는 만족스러운 사용성(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만족스러운 LG 그램 15의 다섯번째 모습, 다양한 기기 연결


필자의 PC 작업 환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외부 기기와의 연결이다. PC와 연결하는 다양한 기기 중 하루라도 빼놓지 않고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기만 생각해보면, '카메라', '스마트폰', 'USB 메모리' 등이 있다. 실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긴 하지만 1대 이상의 PC를 구동하는 경우라면 블루투스 마우스보다는 '유선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배터리 때문이다. 1대 이상의 PC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보다는 유선 마우스로 속 편하게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USB 포트 하나는 마우스, 다른 하나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연결한다면... USB 메모리나 그 외 다른 기기 연결을 위해서는 최소 USB 포트가 3개 이상은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노트북(랩탑)을 회사에서 사용한다면 프로젝터나 TV 연결이 가능한 HDMI 포트는 기본이다. 이런 다양한 포트의 필요성은 실제 외부 기기 연결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LG 그램 15는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1개, 표준 HDMI 포트 1개, USB 타입C 포트 1개, micro SD 슬롯 1개, 3.5mm 오디오 포트 1개 그리고 슬림 켄싱턴락까지 제공하고 있다. 포트가 왜 중요하냐고 반문한다면 다양한 기기 연결에 있어서 절대적인 필요성을 제공하며, 만약 포트가 없다면 별도의 악세사리를 휴대해야 한다. 특히 micro SD 슬롯과 같이 외장 메모리 슬롯이 제공된다면 추가 저장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외부 기기 연결을 위한 포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니까 USB 포트는 필요없다는 것은 현재 상황만을 생각하는 것이며, 만약 블루투스 마우스의 배터리가 소모되어서 급하게 주변에 있는 유선 마우스(USB)를 사용해야 하는데 포트가 없다면 난감하지 않을까? 외부 기기 연결을 위한 포트는 '다다익선'이며, LG 그램 15는 그런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저작권료와 함께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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