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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예술의 전당에서 만날 수 있는 한화클래식 2016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한화클래식은 한화그룹이 2013년부터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브랜드이다.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을 통해 국내 공연 문화 발전에 큰 일을 쏟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갖고 있는 클래식이라고 하는 공연 문화에 갖고 있는 높은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기회 즉, '클래식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에는 바흐 음악연구의 대사 '헬무트 릴링'을 초청해 독일 바로크 음악을 소개하며 '한화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2014년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고음악 해석가인 '리날도 알레산드리나'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를 초청해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 정상급 시대 악기 오케스트라 '18세기 오케스트라'등을 초청해 다양한 국적과 시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2016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화클래식 2016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클래식의 행복'을 느끼게 해줄지 이번 글에서 미리 구경해 보자.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한화클래식 2016은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를 통해서 보다 멋진 클래식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평소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들의 이름만으로도 한화클래식에 갖는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지만, 한화클래식이 일반 대중을 위한 공연인 만큼 만약 그들에 대한 정보를 몰라도 이번 글에서 알아가는 멋진 기회로 삼으면 된다.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라모 해석가"

"과감하고 자유로운 예술적 도전과 총체적인 음악을 추구"


프랑스 출시의 지휘자 민코프스키는 본래 바순 연준자로 여러 단체에서 바순을 연주하면서 바로크 음악, 특히 프랑스 음악 해석에 관한 역량을 길렀고 곧 지휘로 나서기 시작했다. 1982년 20살의 나이로 자신만의 앙상블인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조직하여 프랑스 바로크 음악계를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내한 무대(한화클래식)에서 들려줄 주요 프로그램인 라모와 글룩의 연주는 프랑스 음악의 정수이자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음악적 정체성인 '춤'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더욱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


"클래식 레퍼토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바로크 오케스트라"


마크 민코프스키가 1982년에 창설한 오케스트라(앙상블)가 바로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시대 악기로 연주하면서 바로크, 고전파 및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지난 30년 동안 헨델, 퍼셀, 라모 등 바로크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하이든, 모차르트를 거쳐 최근에는 바흐와 슈베르트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19세기 프랑스 음악 연주로도 유명한데 베를리오즈 '여름밤', '이탈리아의 해롤드', 비제 '아를의 연인', 마스네 '신데렐라' 등의 작품이 있다.





한화클래식 2016에 대한 공연 개요(정보)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Ÿ  공 연 명 : 한화클래식 2016 (Hanwha Classic 2016)

      부 제 : <마크 민코프스키> <루브르의 음악가들> 내한공연

Ÿ     

          : 마크 민코프스키 (Marc Minkowski)

      연주팀(오케스트라) : 루브르의 음악가들 (출연진 : 40)

Ÿ  일정 및 프로그램 : 3회 공연 (서울 2, 대전 1)

      2016. 3. 5() 20:00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멘델스존 심포니 3스코티시

·        슈베르트 교향곡 8더 그레이트

      2016. 3. 6() 17:00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모 상상 교향곡

·        글룩 돈 주앙의 향연

      2016. 3. 8() 19:30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라모 상상 교향곡

·        글룩 돈 주앙의 향연

Ÿ  티켓 예매처 : SAC티켓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서울 : R 10만원, S 7만원, A 5만원

      대전 : R 7만원, S 5만원, A 3만원





한화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번 기회에 '클래식'에 대한 이유 없는 두려움이나 낯선 느낌을 없애고 친근한 공연 문화로써 클래식을 접하겠다고 생각한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정보만 갖고 한화클래식을 즐기면 된다.


-. 한화 클래식 2016 :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 프랑스 바로크의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팀

-. 마크 민코프스키 : 연주자들에게 자유로움을 주면서 이들의 활력과 다양한 색채감,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 루브르의 음악가들 :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선두주로 등극한 오케스트라

-. 이 팀의 메인 레퍼토리인 글록의 '돈 주앙, 혹은 석상의 연회', 라모의 '상상교향곡'을 연주 :: 위 동영상으로 미리 듣기 가능



한화클래식은 다른 클래식과 공연과 달리 클래식 입문자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해설'을 곁들여 이해를 도와준다는 점 역시 클래식 입문자 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한화클래식'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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