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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preview) 형식의 글('레노버 요가 태블릿2를 만나다')을 작성하고 약 한달쯤 지났다. 프리뷰 이후 정식 리뷰(개봉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오랜 기다림에 지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출시 시점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사람의 관심을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데... 다행인지 몰라도 레노버는 꾸준히 페이스북을 통해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했고, 간간히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며 생각보다는 빠르게 한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 레노버 페이스북'펜페이지에 올라 온 '레노버 요가 태블릿2' 관련 이벤트와 출시 소식에 대한 캡쳐 내용이다. 위에 캡쳐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이 연일 꾸준히 이어지면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출시 소식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가믐의 단비와 같이 느껴졌을 것이다.

 

한국레노버 페이스북 바로가기

 

  이번 글 역시 '레노버 요가 태블릿2(Lenovo YOGA Tablet2)'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개봉기'로써... 실제 출시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 버전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대한 지름신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사실 필자에게도 '레노버(Lenovo)'라는 브랜드는 태블릿보다 '노트북(notebook)'으로 익숙하다. 그래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를 직접 접하기 전에는 '레노버(Lenovo)'라는 브랜드 이미지만을 떠올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레노버(Lenovo) 하면 '중국 브랜드'라고 생각하여 '저렴한 제품' 또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 정도로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를 보면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잊게 만든다. 개봉기를 가볍게 다루려고 했던 필자가 다양한 사진을 이번 글에서 공유(업로드)한 이유 역시 필자와 같이 '레노버(Lenovo)'라는 브랜드의 태블릿 제품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어 구입을 주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였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YOGA Tablet 2 Pro)의 특장점을 나타내는 아이콘 4개가 시선을 끈다.



홀드(Hold, 잡다), 스탠드(Stand, 세워놓다), 틸트(Tilt, 기울이다), 행(Hang, 걸다)


  다른 브랜드의 태블릿은 해당 기능을 위해서 대부분 별도의 케이스(커버)를 구입하거나 이 중 몇가지만 지원이 되지만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는 기본적으로 홀드, 스탠드, 틸트, 행 기능을 통해서 태블릿이 갖고 있는 최고의 기능성을 사용자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인텔 칩셋을 사용했고, DOLBY(돌비)를 지원하며 JBL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쟁사 태블릿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다.




  패키지 뒷면에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 모델에 대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다 정확한 스펙 확인을 위해서 레노버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펙 사양을 첨부한다.




레노버 홈페이지 :: Yoga Tablet 2 Pro Specs 바로가기





  패키지를 개봉할 차례이다. 참고로 필자가 소개하는 제품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안드로이드(Android) 모델이다. 안드로이드 모델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실버(Silver)' 색상이며, 윈도우 8.1(MS Windows 8.1 with Bing) 모델은 '블랙(Black)' 색상이다.





  다양한 태블릿을 체험 및 리뷰하면서 태블릿을 보호하고 있는 필름(비닐)을 제거했지만,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는 포장 필름에도 재미있는 기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 필름에 각 부분의 단자와 버튼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표시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해당 버튼과 단자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용자를 위한 똑똑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부분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기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과 단자의 배치(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사용에 있어서는 커다랗게 다가올 수 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박스(패키지)에서 꺼낸 모습이다. 사실 앞에서 레노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라고 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만듦새 그리고 완성도는 이미 신제품 발표회에서 어느 정도 체감했지만, 패키지 구성에 대해서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중국 브랜드 '레노버(Lenovo)'에 대해서 고급스러움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 개봉기에서 느낀 패키지 구성 모습은 여타의 고급스러운 태블릿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느끼게 해주었다.





  패키지 안쪽 덮개를 열면 이어폰과 충전기, 케이블 그리고 요가 태블릿2 프로 매뉴얼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태블릿 자체의 JBL 서브 우퍼 탑재는 물론이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 역시 JBL 로고가 새겨져 있고, 태블릿을 장시간 이용시 휴대하는 충전용 아답터 역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며 휴대시 '뽀대(간지)'가 날 수 있음이 느껴졌다.





  기본 제공 악세사리의 구성은 간단하지만, 구성품 하나 하나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에 대한 첫인상은 '기대 이상'으로 다가왔다. 이제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디자인을 살펴 볼 차례이다.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반짝이는 모습의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태블릿 제품 중 실제 사용시 제품의 완성도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을 주는 경우도 많은데,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어떤 사용자라도 만듦새에는 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느낄 것이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다른 태블릿에 없는 '배터리 실린더'가 디자인은 물론이고 기능성에서도 독특하게 다가오는데, 사진에서도 배터리 실린더 부분이 다른 제품과 구분할 수 있는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독특함을 느끼게 해준다.





  배터리 실린더 부분이 두께감있게 다가오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디스플레이 상단의 두께는 굉장히 슬림하게 느껴져서 전체적인 무게감이나 휴대성에 있어서는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 무게 역시 약 948g(2.09lbs)으로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다.





  요가 태블릿 2 프로에서 '배터리 실린더'는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빔' 기능을 제공한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휴대용 빔 기기가 다수 등장하며 사용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요즘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빔을 탑재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벽을 커다란 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은 물론이고, 휴대용 빔 디바이스는 연결 및 전원 공급이 필요한데 비해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본체(기기)에 탑재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에서도 훨씬 높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제품 완성도를 칭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킥 스탠드'이다. 경쟁사 태블릿 가운데 스탠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 실제 그 제품과 스탠드 기능 및 디자인을 비교해보면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킥 스탠드에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은 물론이고,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기기에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 등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킥 스탠드는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굉장히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어떤 태블릿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디자인에서 절대 복잡하고 어지러운 구성이 아닌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뒤태를 칭찬할 수 밖에 만든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13.3형(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왠만한 노트북과 비교해도 디스플레이 크기만 놓고는 절대 부족함이 없다. 더구나 킥 스탠드를 사용하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스탠드(Stand)'해 놓으면 노트북과 동일한 사용성을 느낄 수 있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노트북이나 컴퓨터처럼 사용하려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각도로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킥 스탠드'에 만족할 것이다.






  스탠드(Stand) 모드에서 전면을 향하는 2.1채널 JBL 스피커는 배터리 실린더 부분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보여주는 동시에 스피커로써의 기능성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2.1채널(서브우퍼)의 내장 스피커는 별도의 휴대용 스피커가 없어도 다양한 상황에서 자체 스피커만으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화면 상단의 슬림한 디자인은 스탠드 모드에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디자인을 슬림하고 세련되게 느끼도록 해준다.





  요가 태블릿 2 프로 개봉기로 살펴보면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다.


  무엇보다 독특한 디자인이 주는 새로움은 여타의 태블릿과는 다르게 느껴졌고, 새로운 디자인은 낯설고 불편하다가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기능성으로도 해석이 가능했다. 거기에 추가로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태블릿 뿐만 아니라 노트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으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사용자에게 스스로를 어필했다.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노트북이 부럽지 않은 사용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대성이 강조된 노트북을 원하거나 태블릿과 노트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기로 기억될 듯 하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개봉기'를 마치면서...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떠올랐고, 그만큼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기대감을 불러주었던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실제 개봉기를 통해서 더욱 더 기대감을 불러오며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멋진 첫인상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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