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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출시 소식을 전했던 삼성전자의 제품 가운데 하나가 '기어S(GEAR S)'이다. 2인치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현존하는 웨어러블 가운데 가장 커다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혹평을 받았던 것이 '기어 S'이지만... 실제 기어 S의 출시 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 손목이 가는 분들에게 기어 S는 조금은 버거운 디자인임에 틀림없지만, 성인 남성에게는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큼 커다란 크기는 아니다. 그리고 기어 S의 실제 모습을 본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평가를 하기도 했으니... 무조건 인터넷에 회자되는 기어 S 사진이나 평가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실제 기어 S의 모습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독일에서 열린 삼성 언팩 행사에서 직접 모습을 본 필자가 구입해서 사용하는 만큼 어느 정도 제품의 완성도는 기존의 웨어러블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손목 위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직접 사용해봐야 그 기능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음을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단, 아쉬운 점은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 복잡한 기능이 구입 후 1주일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개봉기'로 소개하는 이유이다. usim 사용과 별도 요금제 사용은 기존 웨어러블에서 없었던 부분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지를 확인 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판매 중인 이통사의 고객센터에서도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관련 정보를 얻어내기 힘들어 우선 '개봉기'부터 소개하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어 S는 갤럭시 노트4와 같이 출시 소식이 전해진 제품인 만큼 패키지 디자인 역시 갤럭시 노트4와 상당히 닮아있다.





  기어 S를 개봉한 모습이다. 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360x480)를 탑재한 만큼 어떤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는 훨씬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어 S를 꺼낸 패키지(박스)의 모습이다.




  기어 S의 기본 악세사리는 충전기와 충전용 도크(아답터) 그리고 usim 제거툴이다.




  설명서인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생각보다 복잡한 기능의 기어 S 때문에 이 설명서를 꺼내서 읽어볼까도 고민중이다.




  기어 S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기(아답터)이다.





  충전용 도크이다. 기존 기어 시리즈의 충전 도크와 달리 여분의 배터리를 탑재시켜 휴대용 기어 S 배터리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어 S에서 유심(usim)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손톱으로 사용해서 유심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지만 기어 S에 제공되는 유심제거툴을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유심을 제거(분리)하고 장착(결합)할 수 있다.

















  실제 사용기는 차후에 자세히 소개할 예정인 만큼 이번 글에서는 기어 S의 개봉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어 S의 디자인과 사용성은 직접 체험하거나 사용해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는데, 1만원의 추가 요금이 과금된다는 점은 아쉽지만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 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어 S가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위 사진에 보이는 아날로그 시계 다이얼보다는 디지털 시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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