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신청하기 시작한게 벌써 몇달인지 모르겠다. 신청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사연이 있는 사람만 간다(?)고 한다. 신청하는 사이트만 봐도 사연입력부분이 큰 위치를 차지한다.
난 원래 이런거에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거라 생각한다. TV에 보면 사람들이 경품을 가득하게 받아서 나오는 경우가 파다하다. 그리고 회사업무상 세미나를 가면 항상 세미나 끝에 경품을 뽑지만 난 거의 받아본적이 없다. 거의가 아니고 단 한번도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내 주변사람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세미나를 가면 손에 경품을 가져오고 , 택배로 핸드폰 고리며, 옥수수수염차등이 이고, 지금처럼 러브레터같은 공연도 가게되어서 " 참 재수좋네~" 이런 말을 듣는다.
그런데 운이며 재수라는 말보다 "노력"이라는 말을 먼저 해주고 싶다.
이번 러브레터만 해도 내가 신청한게 10번이 넘는다. 물론 더 했던 분들이 있다면 번데기앞에서 주름잡기이겠지만 운이라는 것보다는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말하고 싶다.
열심히 해서 좋은 기회를 얻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러 간다.
주소부분은 정보유출을 막기위해서 잘라냈습니다^^ㅋ
10월 21일(화요일)이며, 오후 1시에 공개홀 앞에서 번호를 부여한다고 한다. 번호부여를 위해서는 방청권을 지참해야 하며...쉽게 말해서 받은 엽서를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거 같다. 그럼 공개홀이 어디있나 볼까?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 공원을 통과하면 KBS가 보이고 거기서 KBS신관에 가면 홀 앞에서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1시부터라니까...10분 전쯤 가야 좋은 자리를 얻으려나?
입장은 7시에서 7시 20분이라고 하네요~(입장이 선착순이니까....교환은 천천히 해도 입장을 빨리해야 하나 보네요) 7시 전부터 줄이 길게 있을듯합니다
나도 한번 신청해 보련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눌러서 신청하세요^^
제가 가는 21일 날은 누가 나오게요^^ 아직 미정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