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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필자에게 새롭게 생긴 습관이 하나 있으니, 길을 걷거나 어디를 방문했을 때 이곳 저곳에 붙어있는 다양한 정보(메뉴판, 이벤트 소개 종이 등)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혹시 내가 이런 경험을 할 때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물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해서 잠깐이라도 미리 생각해보면 막상 그런 상황이 발생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회사 근처에 있는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을 방문하면서 맛있는 식사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하면서 동시에 '돌잔치'관련 정보도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방문한 차이나팩토리가 워낙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차후 돌잔치를 하게 되면 차이나팩토리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몇가지 정보를 찾아본 것을 공유해보려는 것이다.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은 삼성역 3번출구로 나와서 버스로 2정거장, 거리로는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을 찾을 때마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 수준의 음식점은 보다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주차장과 발렛주차가 제공되므로 자가용을 이용해도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에 내려 버스를 이용하면 차이나팩토리 대치점 근처에 하차하여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 3층에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이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2층은 씨푸드 부페로 운영되고 있다.


  차이나팩토리는 3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별도의 입구가 마련되어 있고, 이곳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3층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 대치점 1층 입구에는 흡사 '중국'에 와 있는 느낌이 들도록 사진 속 모습과 같은 동상이 배치되어 있다.


  1층 엘리베이터 앞쪽에 크게 쓰여있는 'china factory'라는 문구이다. 사실 브랜드 자체의 이름일 뿐인데.. 갈 때마다 저 모습이 멋스러워서 사진을 찍게 된다. 이번에도 그런 의미에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 모습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요즘 필자는 이런 다양한 '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의 경우는 돌잔치와 생맥주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돌잔치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며, 생맥주관련 내용은 평일 디너(오후 4시이후)를 예약하고 오는 4인 이상이면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맛있는 중국요리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차이나팩토리 전용으로 마련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면 위와 같이 프론트(접수/안내)가 눈에 들어온다. 프론트 자체의 분위기도 입구와 마찬가지로 '중국'스러운 느낌을 잘 전달해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이곳 저곳에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


  1층에서 보았던 생맥주 FREE에 대한 이벤트 내용과 돌잔치 안내가 3층에도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3층에는 돌잔치 상의 모습이 한켠에 마련되어 있어서 차이나팩토리에서 '돌잔치'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차이나팩토리에서 돌잔치를 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이렇게 현수막에 정리되어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이렇게 2~3분 정도 프론트 데스크의 모습을 구경하다 보니 테이블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손님이 많은 경우 위 사진처럼 프론트데스크 앞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테이블까지 안내를 받으며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전체적인 차이나팩토리의 분위기는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러운 퓨전 차이나레스토랑의 느낌이다. 하지만, 디저트바(딤섬)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페와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 샐러드, 딤섬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편안함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차이나팩토리를 칭찬하고 싶은 것은 바로 직원들의 '서비스'이다. 한마디 말을 해도 손님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언행은 차이나팩토리를 방문한 손님이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다른 지점에는 방문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차이나팩토리 대치점의 경우는 3~4회 정도 방문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경험했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칭찬하는 동시에 추천할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방문한 평일런치(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시간)는 18,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메뉴는 1인당 샐러드 1가지, 메인메뉴 3가지, 식사류 1가지가 제공되며, 식사가 제공되기 전에 녹차, 카모마일, 자스민, 루이보스, 우롱차, 얼그레이 6가지 차 중 하나를 제공한다.

  차이나팩토리는 '고급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음식 자체의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였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평소 즐기는 중국요리와는 달리 제공되는 메인메뉴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 메뉴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양이 적다'는 생각이 더 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부페 방식으로 제공되는 샐러드, 디저트, 딤섬이 있기 때문에 절대 양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가 주문한 차이나팩토리 런치메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샐러드/에피타이저 : 유자소스의 연어 카르파쵸 2인분
메인 : 요거트 새우, 전가복, 몽골리안 비프
식사 : 짜장면, 볶음밥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양호하며, 깔끔하고 정갈하다. 중국음식이 다소 '느끼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차이나팩토리를 찾아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이나팩토리의 음식은 대중적이며 고급스럽다.

  특히, 필자가 주문한 메뉴 가운데 연어 카르파쵸, 전가복, 몽골리안 비프는 추천 메뉴이므로 혹시 주문시 도움이 필요한 분이라면 차이나팩토리에 가면 주문해보자.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미리 맛볼 수 있는 부페 방식의 메뉴인 샐러드, 디저트, 딤섬 역시 위 사진처럼 보이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맛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도 함께할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의 경우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혹시 식사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테이크아웃잔을 이용하여 차이나팩토리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이 맛있고, 서비스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차이나팩토리.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돌잔치 관련 정보를 직원분께 문의했다. 왜냐면 일반 식사도 이렇게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돌잔치와 같은 가족 행사도 이런 곳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이미 필자와 같이 '차이나팩토리'에 만족하고 돌잔치 관련 문의를 많이 하셔서 돌잔치관련 브로셔(안내책자)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대신 받은 것은 계약서로 돌잔치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종이였다.

  메뉴 가격(3만원대)과 제공되는 메뉴, 그리고 다양한 돌잔치 서비스 사항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었다. 혹시 나중을 위해서 필자도 안내지를 챙겨왔고, 이렇게 사진으로도 담아보았다.


  차이나팩토리가 워낙 만족스러워서 식사를 다녀온 날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벤트가 하나 더 있으니... '우리아기 100일 사진 콘테스트'가 바로 그것이다.


  위에 있는 캡쳐화면이 차이나팩토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아기 100일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 내용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차이나팩토리 돌잔치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아기 소개와 함께 100일 사진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을 올리면 차이나팩토리에서 돌잔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맛있고, 근사한 차이나팩토리에서 우리 아기의 소중한 첫번째 생일인 '돌잔치'를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니 분명히 괜찮은 이벤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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