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빅마트 등 구멍가게부터 대형마트 그리고 창고형 마트까지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이다. 사실, 저렴한 제품이 품질이 높다는 것은 뭔가 아이러니하다. 저렴한데 어떻게 비싼 제품에 비해서 품질이 높을 수 있을까? 당연히 불가능한 말이지만,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을 기준으로 본다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만두'를 구입하는데... 한봉지에 1만원짜리 손만두와 한봉지에 4천원짜리 일반만두가 있다고 할 때,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면 손만두와 일반만두는 쓰임에 따라서 선택될 것이며, 만두에 들어가는 재료는 조금 달라도 같은 제조사인 만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튼 소..
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으로 답하라고 해도... 또는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필자가 원하는 대답인 '엔진'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과반수가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면 자동차하면 '엔진'을 떠올리는 것은 상식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자동차를 관리한다'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동차 관리는 내 외부 세차를 비롯하여 공기압과 같은 상태 확인 정도만 떠올린다. '엔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엔진'관리를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차량 구입만 세 번째... 30대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은 차량을 경험한 필자 역시 지금까지 '엔진관리'라는 것은 기껏해..
지난해 12월, 때 아닌 치킨이 사람들에 이슈를 불러왔다. 바로 '통큰치킨'이라고 하는 롯데마트의 치킨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치킨'가지고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다는 것이였다. 물론, 1만원을 훌쩍 넘었던 일반 치킨점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인 단돈 5천원으로 그 양 또한 절대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통큰치킨'이 이슈를 불러왔다는 것은 당시 당연한 것이였다. 세상에 어떤 소비자가 비슷한 양의 저렴한 제품을 놓고 비싼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롯데마트의 멋진 마케팅은 12월 9일 첫 판매를 시작한지 '7일만'에 끝났다. 어떤 표현보다 '끝났다'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설명도 없이 '동방성장'에 좋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라진 것이다...
나에게 강변은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해주는 고리역활을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강변에 와봤을 것이다. 왜??? 왜냐면 동서울 터미널이 있으니까...물론, 어떤 이들은 그렇게 말한다. 동서울터미널은 후졌다고 오래되었고 사람도 많고...그래서 여유로운 남부나 강남터미널을 이용한다고 말이다. 그만큼 강변은 터미널이란 오래된 여건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이되어주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강변에 테크노마트가 생긴건...1998년이다. 당시만 해도 복합유통센터라는 곳은 없었다고 본다. 물론 백화점정도는 있었지만. 테크노 마트가 새로 생겼을 무렵 세운상가가 없어지고 용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점점 강변으로 오게 되었다. 깨끗한 시설과 편리한 교통으로 말이다. 그런 테크노마트가 이제는 전자상가뿐만 아니라 영화관,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