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던 것 중 하나가 '인플루언스'라는 영화였다. 아이리스로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남자 배우'라는 수식어까지 얻을 정도로 유명한 '이병헌'이 주연을 하고... 바비 인형 '한채영'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실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3월부터 벌써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인플루언스로 소개된 작품만 8편이다. 영화뿐만 아니라 그래픽노블이라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애드무비'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사실, 지금도 애드무비라고 하지만 무엇을 광고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제품을 영화에 잘 녹여서 '제품'만 도드라지는 그런 광고 영화가 아니였다. 이런 점이 인플루언스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슈가 되도록..
'작은 것 하나에도 명품은 있다'라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명품에도 명품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을지 모른다. 우리는 명품스타킹 또는 명품손수건 하나도 고민고민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이 처음 명품을 구입하는 것은 역시나 '놀라운 가격대'라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작은 소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벨트, 지갑, 스타킹, 구두등 작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명품의 시작으로 하는 이유는 바로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는 '명품스럽지 못한 생각'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명품스럽지 못할지는 몰라도 명품을 사면서 최소한의 '절약'을 하는 방법임은 확실하다. 의미상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이지만... 그러나 꽤 산다고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명품에도 급(레벨)이 다르다는데 오늘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