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떠 오르는 휴가지는 어디일까?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여름'하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바다'하면 동해안이라며 강원도 속초나 양양 등을 찾는 분들이 많지만... 최고 중의 최고라고 하면 역시 바다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한 '부산'이 아닐까? 해운대를 비롯하여 광안리 해수욕장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알려진 곳이며... 그 뿐만 아니라 부산의 맛집 또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분명하다. 그래서 지난 주말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향했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나 맛집 검색에 사용될 '스마트폰'을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SK텔레콤의 '광대역..
지정좌석도 없이 먼저 탄 사람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되는 기차가 있었다. '비둘기'라는 열차명처럼 약간은 저렴해보이지만 왠지 더 친근한다는 느낌이였다. 기차가 다니는 철로위에 있는 모든 역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이 하나하나 전부 정차했던 '비둘기호'는 1997년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열차수를 줄이기 시작하여 2000년 11월 14일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저렴한 운임과 함께 기차여행의 묘미인 '칙칙폭폭' 완행열차 비둘기호가 없어지고 난 자리에는 '무궁화호'가 차지하였다. 이제는 그렇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던 '새마을호'도 일반적인 기차로 보이는 시대인 것이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평범하게 만든 기차가 바로 'KTX'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고속철인 '테제베(TGV)'를 기초로 코레일에서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