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환경' 그리고 '우리(we)'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중요한 이야기 거리가 있으니 바로 '신재생 에너지'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석유, 석탄등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사용할것이라고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태양열, 풍력, 수력등의 자연 에너지등이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들어왔던 이런 에너지가 최고의 '미래 에너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렇게 배워왔다. 하지만, 이런 신재생 에너지 역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태양열이나 지열,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을 위해서 무엇인가의 '힘(원동력..
지난 주 세계인의 축제라는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단 덕분에 행복한 '금메달'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그런 행복한 소식만큼 최근에 자주 들었던 것이 바로 '지진'에 대한 소식이였다. 지난 2월 9일에는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지진이 시흥에서 발생했다. 1978년 지진 계기관측 이후 세 번째로 감지된 지진이라고 하니... 필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갖은 분들이라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되는 해외의 '지진'에 비하면 당시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은 그 강도가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약했다. 하지만 실제 서울에 있던 필자가 체감한 느낌은 사뭇 달랐다. 큰 소리가 난것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