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빠 '빠'라는 된소리(ㄲ,ㄸ,ㅃ 등)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있는 OO빠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팬보이(광적으로 집착하는 남성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는 애플빠, 삼성빠가 있다. 하지만 수년전 가장 선두에서 'OO빠'를 이끌었던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소니빠'이다! 사실 그때는 'OO빠'라는 표현도 없었고, 그냥 '소니면 OK!' 였던 시대였다. 사실 지금의 '소니(SONY)' 모습을 가지고 당시의 모습을 추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그때는 정말 최고의 전자제품 브랜드가 '소니(SONY)'였으니까...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가 바로 소니였다. 당시 소니를 '명품'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던 제..
2008년 노트북 시장에 나타난 가장 큰 주제는 바로 넷북이다. 앙증맞다는 표현이 딱 맞는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저렴한 가격에 어느정도의 성능이 보장되는 넷북은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구매욕구도 불러일으켰다. 노트북과 넷북이 차이는 작은 크기로 인한 휴대성뿐이 아니다. 가장 매력적은 것은 바로 가격적인 매리트일 것이다. 예쁘장한 디자인에 맞지 않는 100만원 이하의 제품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옛날엔 PC의 업그레이드 이유가 게임이였다. 하지만 게임을 PC에서 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꼭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지금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PC 역시 5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으로 전자제품에서 5년이라고 하면 골동품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오래된 제품인 것은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