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백업(Backup)'이라는 용어는 대부분 기업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사용되었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 '백업'이라고 해봤자 작성한 문서 정도만 이동식 디스크 또는 USB 메모리에 보관하는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불과 3~4년 사이 데이터는 엄청나게 증가했고,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백업(Backup)'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데이터가 급증한 이유는 다양한 기기가 보급되면서 데이터를 스스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많아졌고, 스스로 생성한 콘텐츠를 보관/관리할 수 있는 공간(자원)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물론 온라인 서비스(클라우드)가 함께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동기화하여 보관/관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중요한 데이터의 경우는 ..
최신 IT 제품을 추천할 때... 어떤 제품이든 사용자의 '사용 환경(패턴)'을 먼저 물어본다. 하지만 최근 그런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추천'하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가 바로 그것이다. NAS를 무조건 추천하는 이유는 그만큼 추천 이유가 많다는 것인데... 필자가 생각하는 'NAS'의 장점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NAS는 이래서 좋다.-. 웹 하드처럼 인터넷만 연결되면 NAS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거나 NAS에 데이터를 업로드 할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등) 제품에서 NAS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영화, 만화 보기 등)-. 토렌트 서버를 이용하여 회사에서도 토렌트를 사용할 수 있다. (토렌트 파일만 NAS의 특정..
지난 포스트 '나만의 웹하드, 버팔로 NAS 넷하드'에서 NAS에 대한 정의를 살펴 보았다. 사실 정의만큼 힘든게 없는 법이니 지난 포스트에서 'NAS'에 대한 정의를 어느정도만 이해했다면 이제는 NAS의 기능을 즐기는 일만 남은 것이다. 물론 지난번 포스트를 보지 못한 분이나 또는 봤는데도 'NAS'에 대해서 모르겠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아래의 내용 딱 2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NAS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여러대의 컴퓨터에서 연결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이다. NAS가 있으면 맥부터 일반PC까지 다양한 컴퓨터들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보다 복잡하고 많은 내용은 다른 사람에게 'NAS'를 설명할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NAS를 즐기는 데에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NAS인 '버팔로 링크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