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X)을 사용하면서 윈도우와 가장 커다란 차이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안정화된 iTunes 사용이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아이튠즈(iTunes)'를 사용해야 하는데... 윈도우보다 맥에서 훨씬 빠르고 안정된 사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맥을 추천한다. 하지만 맥이 1대 이상 되면... 아이튠즈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할 수도 있다. NAS나 웹하드에 iTuens 라이브러리를 보관하고 동기화해도 되지만 그런 경우에는 동시 접속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 맥마다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따로 보관 관리하게 된다. 이상하게 맥 제품은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싶어지는 탓에 아이맥에 깔끔하게 정리한 내용을 맥북으로 옮기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맥북과..
음악 최대 110시간 재생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MP3 플레이어 시장이 많은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MP3 플레이어보다 음악 재생에 있어서 뛰어나서가 아니라, 두 제품을 휴대하기 어렵다는 사용자적인 측면과 두 제품을 구입할 때 생각해야 하는 구입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측면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을 '음악 재생'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생각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로 인해서 정작 스마트폰에서 사용해야 하는 전화(통화)나 이메일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어 곤란한 경우를 한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나 iOS 모두 OS 버전의 버전 업그레이드로 전보다 더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