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이 12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주말 저녁은 평소와는 많이 달랐다. 언제나 붐비는 꽉 막힌 도로들은 텅텅 비었고, 주택가 주변을 뛰어 놀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어디론가를 향해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보일뿐... 거리는 너무도 한산했다. 이유는 바로 월드컵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때문이다. 붉은 함성을 위해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코엑스와 같은 각종 응원장소로 많은 분들이 향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TV를 통해서 응원하는 분들도 요즘은 집에서 붉은 티를 입고 한목소리로 응원을 한다고 하니... 이제 '붉은 물결, 붉은 함성'은 바로 우리가 월드컵을 즐기..
Hoffenheim(호펜하임)? 1899 HOFFENHEIM(호펜하임)?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낯선 독일어를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건 (독일산) 맥주? NO. 호펜하임은 바로 축구팀이다. 해외축구 좀더 자세히 말하면 독일분데스리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뭔소리야? 당연히 축구팀아냐?"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축구팀이다. 하지만 필자는 축구에 허접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서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 필자와 같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명문팀이 될 확률 200%의 축구팀을 알아보자. 스포츠는 결과로 말하므로... 호펜하임의 현재 팀순위는 현재(2008년 12월 10일) 분데스리가 1위 팀이다. 여기서 필자가 언급한 말("이번 기회에 한번 명문팀이 될 확률 200%의 축구팀을 알아보자" )이 떠오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