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봇 때문에 나쁜 삼촌이 되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리뷰어' 또는 '체험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아직 판매되지 않거나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실 블로거에게 이런 기회는 '기쁨'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식 '기쁨'이 '슬픔'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너무 좋은 제품을 체험하고 반납할 때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아용 로봇, 키봇'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30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아서 아이도 없는 필자가 '유아용 로봇, 키봇' 때문에 슬플것이라 건 필자 스스로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난 주말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주말에 제사가 끼어서 사촌들까지 자리를 함께 할 수도 있었다. 큰고모쪽 누나가..
LIFE/LiFE
2011. 5. 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