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가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요즘은 워낙 '다이어트'가 남녀노소 구분없이 계획하는 하나의 '목표'쯤이므로 그렇게 신기한 일은 아니다. 으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닭 가슴살'이였다. 하지만, '닭 가슴살'이 생각보다 먹기도 불편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데도 쉽지 않았다. 특히, 필자처럼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짬짬이(?) 음식을 조금씩 나눠먹어야 하는데... 닭 가슴살이 담겨있는 도시락을 꺼내놓고 먹는다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에서 제외시켰다. 그 다음에 떠오르는 것이 '바나나'였다. 한때 바나나 다이어트가 ..
2012년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11년 달력이 12월 달랑 한장 남겨있고, 그 중에서 절반은 지났으니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연말연시라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남은 보름도 쏜살같이 지나갈 것이 뻔하다. 요즘같은 시기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자기관리'를 할 수 있거나, '자기관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매년 12월쯤 되면 내년도 다이어리(플래너)를 구입한다. 그리고 올해 반성과 함께 내년 계획을 세우는데 어느정도 투자를 하게 된다. 이런 모습이 매년 반복되면서 얻어지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물론, 작년에 이맘때 세운 계획을 100% 지켜야만 그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세운 계획의 절반만 이루어도 되고 1/10만 이루어도 된다. 아니면 작년에 세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