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매력은 이런 것이 아닐까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런 공간이 옛날과 다르게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도 존재한다면 어떨까. 작년 9월경 '아이팟터치'라는 불순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 6개월이 지난 지금 블로그 카운터에는 무려 백만이 넘은 숫자가 기록되어있다. PC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지난 6개월 중에도 처음인 듯하다. 영화 '말리와 나'를 보면 주인공이 기자에서 컬럼리스트가 되었는데...나도 이렇게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가면서 변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백만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내가 만든 블로그를 방문해 주었다는 기쁨에 몇자 적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글 재주가 별루 없던 터라서 오늘내일 미뤄왔지만...오늘 우..
LIFE/LiFE
2009. 3. 2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