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기호식품이다? 기호식품이라고 하면 '즐기고 좋아하는 식품'이라는 의미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들마다 '담배'에 대한 생각은 다를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비 흡연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군대 시절 일병(막대기 2개)때까지 담배를 피웠었으니까... 흡연을 했다가 끊은 비 흡연자라고 이야기하는게 맞을 것이다. 이런 과거(?)가 있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주변에 흡연을 하는 지인들이 요즘 얼마나 힘들게 담배를 피는지 잘 알고 있다. 다른 흡연자의 담배 연기를 마시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이 흡연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것이다. 요즘 연말연시가 되면서 지인들과 '송년회'또는 '신년회'라는 빌미로 자주 모임을 갖게 된다.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하는 모임이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술자리까지 이어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계획이 아니더라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설연휴가 시작되면 새배를 받으며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중에서 많이 등장하는 새해 계획을 보면 건강, 결혼, 취업, 입학, 운동, 금연등이다. 우리나라만큼 인심이 많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 먹는것 인심만큼 큰게 바로 술 인심과 담배 인심이다. 특히 옛날부터 남자는 술은 마실 줄 알아야 한다는 말처럼 술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 하지만 담배에 대한 생각은 변해져 갔고, 1000원짜리 한장이면 담배를 골라서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급화(?)되어버린 담배 가격에 금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의무처럼 되어지고 있다. 요즘 담배의 평균가격은 2500원 쯤 된다.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