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3기 커플 '전진-이시영'이 드디어 시청자의 기대와 같이 실제 커플로 언론에 발표를 했다. 사실 그들의 열애설은 지난 4월에도 한번 기사화 된 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열애설과 달리...전진 이시영의 열애설은 '우결의 시청률'을 위한 짜여진 각본이라며 그렇게 크게 기사화되지 못했다. 물론 당시 우결은 '추락'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그런 시청률 하락을 위한 하나의 각본처럼 소문이 났었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거기에 신애, 화요비, 정형돈까지 우결과 상관없이 실제 연애를 따로 하고 있었다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우결은 리얼이 아닌 리얼프로그램이였다. 그런 어정쩡한 방송을 벗어나기 위해서 우결은 '황정음 김용준'이라는 실제 커플을 방송에 등장 시켰다. 그러나 하락의 길에서 벗어..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방송프로는 가상이라는 상황에서 연예인 남녀커플의 결혼생활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상'을 전제로 하지만 유부남,유부녀가 아니라 처녀,총각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혹시'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우결의 인기는 바로 거기서 시작한다. '가상'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본다면 우결은 어떤 의미도 없다. 10여년전 SBS에서 방송되었던 프로 중 남희석과 이휘재가 한 여성(일반인)을 두고 두가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데이트코스를 알려주었던 것이 있다. 그런 방송보다 '우결'이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 어설픈 이벤트로 일반인들에게 데이트정보를 주지도 못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우결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가상'이지만 '실제'로 변할 수 있다는 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