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30분은 족히 가야 하는 곳 '일산' 필자가 이 곳을 찾는 이유는 간단한데... 바로 '나들이'이다. 파주 아울렛이나 헤이리, 출판단지, 문산(판문각) 그리고 호수공원 등 일산에 가면 생각보다 여유롭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꽤 많다. 이렇게 나들이를 위해서 일산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바로 '맛집'이다. 업무나 일상이라면 '맛집'과 인연이 멀겠지만... '나들이'라고 하면 당연히 '맛집'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나들이가 아니라 맛집에서 느꼈던 '맛'때문에 일산까지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주말이 바로 그 때였다. 필자가 소개했던 일산의 아구찜 맛집인 '해변'은 블로그에 소개한 것 이외에도 1년에 몇번씩 찾아가는 곳이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이면 '회'를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물론 활어회는 사철내내 먹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더운 날씨때문에 살아있는 '날것'을 먹는다게는 약간은 부담스럽긴 하다. 그렇다고 매번 '고기'만 먹을 수도 없고...이럴때 시원한 식당에서 '뜨거운 해물탕'을 그것도 냄비 가득 담겨있는 해물을 보면 입맛이 저절로 생겨난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해물탕'과 '해물찜'의 맛집, 일산 해변이다. 각종 TV프로그램(무한지대, VJ특공대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해변'은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가 복무했던 '9사단'의 사단본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한 장소에 넓직한 건물로 운영되고 있는 커다란 해물전문점이다. 지상 3층 건물중 2,3층이 식당으로 넓직한 공간으로 가족이나 단체모임에 안성맞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