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문화 예술을 즐겨야 한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지만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다.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직장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요즘은 학생들도 하루 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니 문화 예술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바쁜 일상 속에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직접 찾아 온다면 어떨까? 서울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리소센터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댄싱이 접목된 '찾아가는 예술교실' 공연을 가졌다. 서울외국인학교가 정한 '한국주간'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외국인학교 학부모회가 제안해 이..
대단한 일을 하면 '칭찬'을 받게 된다. 하지만, 대단하지 않아도 꾸준히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이어왔다면 그것 역시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한화예술더하기'는 내가 아닌 '남'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대단한 일'이므로 칭찬 받아 마땅하며, 또한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이어왔기 때문에 그 부분을 놓고도 칭찬 받아 마땅하여 이렇게 소개해 본다. 한화그룹의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의 문화소회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자면 전문 강사들만이 행사에 초대 및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한화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라는 것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은 한화그룹과 한국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