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문화'라는 단어가 하나로 융화될 수 있을까? 광고쪽에 근무하지도 않고, 문화쪽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이야기할때, '광고'와 '문화'는 비슷한 분야처럼 보이지만 180도 다르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상업성'때문이다. 광고는 상업성을 위해서 태어난 것으로 인식되고, 문화는 상업성보다 '예술성'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광고'와 '문화'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어떤 '문화'를 통해서 상업적인 측면이 강조되면서 제품이 필요하게 되고, 그것을 판매하기 위해서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 반대로 '광고'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제품과 관련된 문화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광고'..
지난 달부터 인터넷에서 기사를 통해서 보고 들었던 단어들이 '추리소설'처럼 연결고리를 갖고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20일 드라마 '아이리스'로 대박을 터트린 이병헌이 출연한다는 '인플루언스'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보았던 'DJC'영상... 실제 DJC의 경우 서울의 강남권에서 버스광고등으로 만나면서 '신인그룹'의 출연을 생각했었지만...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니, 영화 '인플루언스'에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이 'DJC'였던 것이다. 영화 '인플루언스'의 티저영상을 우선 살펴보자. DJC(DIAMOND JUBILEE CLUB)의 문이 열리면서 이병헌이 등장. W(이병헌) : DJC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기가 바로 'DJC'이다. DJC로 들어선 김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