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퇴계원의 '남양주 한우마을'을 포스팅한 이후 이웃블로거분들이 '좋았다'라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좋았던 '맛집 소개'였다. [관련 포스트 : 저렴하게 소고기를 즐긴다, 한우마을] 지난 포스트에서 부족했던 '제대로된 소고기의 마블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남양주 한우마을'을 방문했고... 이번 포스팅을 해본다. '맛집'이 가장 중요한 하나가 바로 '맛'이다. '음식의 맛'이 맛집이라고 불리게 해주는 가장 기본이다. 하지만 그 맛집의 '서비스' 역시 음식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양념과 같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기많은 맛집이라고 손님을 '손님'처럼 생각하지 않으면 음식의 맛은 반감되게 되어있다. 이런 부분에서 '남양주 한우마을'은 몇번이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다. 비싸다고 소..
소고기로만 배를 채울 수 있다?! 육류중에서도 가장 비싸다고 하는 '소고기'를... 그것도 배부를때까지 '소고기'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없지만 오늘 소개할 '남양주 한우마을'은 그런게 가능하다. 필자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태릉갈비'라고 불리는 유명한 '돼지 갈비촌'이 있다. 덕분에 어려서 부터 돼지갈비가 가족 외식의 주 메뉴였다. 맛있는 양념맛과 저렴하여 쉽게 찾았던 '태릉갈비'가 이제는 1인분에 1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보여주면서...'저렴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음식이 되었다. 그런데 돼지갈비를 먹을 정도의 돈으로 '소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가 아닐까. 구리시에서 퇴계원으로 향하여 '퇴계원 사거리'에 도착하면 '남양주 한우마을'이 보인다. (퇴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