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대한 빠르고 재미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일까? 필자는 '자동차'가 아닐까 생각한다. '친환경차'는 향후 10년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를 통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국내에도 상용화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역시 친환경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동시에 '전기차'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2~3년 전만 해도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성능보다 친환경적인 요소만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20km/L라는 연비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연비만 높다고 사용자들에게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과거와는 다른 출력과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하이브리드에서도 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가 앞으로 나올..
각종 세미나 또는 전시회가 빛을 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신제품 소개'이다. 지난 9월 17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각종 자동차업계의 신차들이 소개되기 때문이다. 친환경 차량과 함께 2010년형 신차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만 해도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는 충분하다. 인터넷을 통해서 신차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 떠나보자. 고고시~~잉!!! 렉서스, 2010 Lexus LS600h 도요다의 럭셔리 라인 '렉서스(Lexus)'의 신형 LS600h 모델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렉서스와 많이 달라진 외형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프론트와 리어범퍼가 새로운 스타일로 변경되었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