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를 고를 때 무엇을 보세요? 위 질문은 이 글을 읽는 독자(네티즌)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며, 필자가 청소기를 고를 때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기도 하다. 아무 생각없이 질문을 받았다면 누구나 상식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청소 잘 되는 청소기를 고릅니다! 청소기니까 '청소'가 잘 되어야겠죠!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청소기'라고 하는 제품의 존재 이유가 '청소'에 있기 때문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무조건 '청소기는 청소가 잘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진리에 가깝다. 하지만 요즘 '명품 청소기' 또는 '추천 청소기'를 살펴보면 단순히 청소가 잘 되는 청소기는 아니다. 물론 청소가 잘 되는 청소기는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부분의 매력이 없이 획일화된 '청소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1887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한 이 브랜드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거치며 자동차, 기차 및 마이크로 전기 기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독일의 기술과 디자인, 정밀함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바로, 이 브랜드는... AEG(아에게)이다. AEG(아에게)를 처음 듣거나, AEG(아에게)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궁금증을 갖는 부분이 'AEG(아에게)'라는 브랜드명일 것이다. AEG(아에게)는 '독일에서 온 첨단기술(Advanced Engineering from Germany, AEG)'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제 AEG(아에게)가 무슨 뜻이며, 왜 독일의 명품 브랜드라고 이야기하는지 보다 쉽게 이해하고,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AEG(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