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9,784 (2009년 5월 18일 기준 한화로, 15,309,588,272원!!!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싸게 팔렸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지난해 보여준 "페라리 250 GTO"때문이다. 2008년 RM Auction에서 2,170만 달러(298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차량이 바로 "250 GTO"이다. "250 GTO"라는 이 모델은 지난 1962년부터 1964년에 걸쳐 단 39대만 생산된 페라리로 경매사들은 최대 240억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그 예상은 경매에서 엄청난 차이의 금액으로 깨지고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한 갑부의 애마로 있다. 2008년 어마어마한 가격과 멋진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은게 "250 GTO"라면 어제(2009년 5월 17일) 경매에 오른 "250 TR"..
험비? 험머? 험머(Hummer)라는 미국 자동차를 부르는 말이다. 가격도 고가이긴 하지만 뛰어난 성능과 터프한 외관으로 사랑을 받는 차량이다. 물론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튼튼하고 강한 성능으로 오프로드하면 생각나는 차량은 확실하다. 그런 것 때문일까 이라크전에 투입된 차량중에 험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프차'라는 것으로 말이다. 물론, 이라크전을 다룬 영화에서도 그 모습을 많이 보게 되어 '험비', '험머'라는 이름은 몰라도 옆의 사진을 보면 "아~! 저 자동차?"하는 생각은 들 것이다. 이렇게 이라크와 같이 사막과 모래가 난무하는 곳을 상징하는 이 차량보다 사막에 더욱 어울릴 만한 차량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페라리'이다. 깨끗한 도로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모습의 정렬의 빨간색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