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한두번 자전거를 타고, 한달에 한두번 농구를 즐기는 30대 남성으로 가끔 '펌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한번 구입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아낌없이 투자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두고 두고 집에 있는 노후한 자전거 펌프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너무 불편함이 느껴서 구입한 자전거 펌프가 바로 '지요 펌프 GF-55PD'이다. 2014년에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자전거나 공에 연결하는 펌프 끝부분이 컴팩트한 사이즈로 변경되었다. 지요 펌프 GF-55PD를 구경해보자. 자전거 구입시 선물로 받은 펌프이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고 생각했지만 정작 사용해보면 크기와 상관없이 사용이 불편해서 추가로 자전거 펌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게 되면 '비슷 비슷한 제품'을 소개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저가 제품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저렴한 제품이 갖는 특징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비)'인데, 그것이 얼마나 주관적이냐는 말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이어폰 역시 10만원대까지는 중저가, 30만원대까지는 중고가, 3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으로 구분되는 만큼 10만원대 제품을 소개할 때 '성능이 좋다'라고 소개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블루안트 펌프(BlueAnt Pump)는 10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무선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소개할 내용이 참 다양하고, 자랑할 것이 많아서 글 작성도 쉽고 편하다. 특히, 제목에 적은 것처럼 '운동을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