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크리스마스는 정확하게 '주말'에 쏙 들어갔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토요일'이였고, 25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였다. 덕분에 '크리스마스'보다는 '주말'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역시 필자도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쉬어야 그 날이 뭔가 특별한 날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주말로 보내기 싫어서 가족과 함께 조촐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물론, 주말에 크리스마스라는 상황 때문에 예약도 어려웠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간 곳이 바로 '세븐스프링스(SEVENSPRINGS)'였다. 세븐스프링스는 삼성점, 강남점, 광나루점 등 서울에서 다양한 지점을 다녀봤기에 편안하게 방문하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에게는 매력이였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편안하게 식사를 하..
우리는 보통 '30대'의 변화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대표적인 '30대의 변화'는 '주량이 꺾인다?'라는 우스개소리를 한다. 그런데 30대가 되면 그만큼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상황때문에 변화를 겪는건 사실인거 같다. 갑자기 '맛집' 이야기에서 무슨 이야기인가 하겠지만... 맛집 관련 내용도 '30대'가 되면서 변화를 겪으니 이제 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0대와 20대에는 기껐해야 2~3명 또는 그 이상의 인원이라고 해도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가 많기 때문에 '맛집'도 가벼운 햄버거나 커피 또는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그 나이에는 '가족 외식'도 대부분 부모님이 가자고 하시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30대가 되면 부모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