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자주 사용한다. 그 중에서 '헤드폰'의 경우는 이어폰에 비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외부 소리를 잘 막아주며 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고가의 이어폰이라면 이런 헤드폰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차이를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와 같이 '회사원(직장인)'이라면 헤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우선 이어폰에 비해서 헤드폰은 크기가 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기 좋으므로 헤드폰을 끼고 회사에 간다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 역시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리고 헤드폰 자..
지난 23일 신천에 위치한 BMW 미니 잠실매장에서는 Sovico AV 신규 브랜드 3종 런칭과 관련된 신제품 간담회가 열렸다. 신제품 행사는 언제나 어떤 기능과 모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꼭 참석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필자 역시 지인의 소개로 좋은 자리에 참석하였고, 행사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라도 소개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행사 소개에 앞서서 간단하게 Sovico AV의 신규브랜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일반 소비자에게 Sovico AV(소비코 AV)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3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회사로 음악과 오디오 분야에서 다양한 트랜드와 제품군을 소개해왔다. JBL, Mark Levinson 등의 하이엔드 오디오를 시작으로 AKG, Edifier등의 멀티미디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