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8일. 한글날(10월 9일)을 하루 둔 오늘. 주말을 앞두고 있어서 느끼는 설렘이상의 설렘을 가지고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을 향했다. 좋은 기회로 10월 8일 하루 동안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 하루 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서 만났던 '박원순 시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고, 그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박원순 시장이 왜 대중에서 사랑받고 지지를 받는지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10월 8일 일정 중 첫번째 일정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성당에서 열린 '서울 일자리 대장정 노동조건 개선 토론회'이다. 10월 달력을 보고서야 가을이 왔구나를 느꼈던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서 취재를 위해 찾은 덕수궁 ..
전자소송?! '전자소송'이라고 하면 왠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단어이지만,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전자소송'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전자소송'에서 '전자'를 뺀 '소송'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 소송이란 '재판에 의하여 원고와 피고 사이의 권리나 의무 따위의 법률관계를 확정하여 줄 것을 법원에 요구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법원에 가서 시시비비를 따지는 일이 바로 '소송'인 것이다. 전자소송 뿐만 아니라 '소송' 역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흔한 단어이다. 하지만 소송을 직접 경험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수많은 소송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할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정까지 갈 정도로 소송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