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연예계 네이밍 마케팅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프로그램은 남녀연예인들끼리 짝을 이뤄서 커플대항 운동회쯤으로 기억된다. 특히 '비(Rain)'라는 엄청난 신인을 발굴했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신인이였던 '비'가 처음 모습을 보였을때...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강호동이 예명에 대해서 물었다. 강호동 : 이름이 왜 비(Rain)냐? 비 : 비를 좋아해서...그리고 비가 온 지구를 적시듯 여러분의 가슴속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물론, '비'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당시만 해도, 예명이라고 하면 예쁘고 멋스러운 이름이였지 이렇게 이름의 형식에 벗어나는 이름은 생각도 못했다. (물론, 그룹명은 소방차등이 있었지만...솔로 가수이름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후에도 '제2의 비..
LIFE/Entertainment
2009. 9. 2.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