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꾼)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 우리에게 '타짜'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 있다. '화투, 허영만, 김혜수, 조승우, 백윤식, 영화, 식객, 도박, 만화...' 이렇게 다양한 타짜의 이미지는 바로 영화'타짜'때문에 생겨난 것들이다. 2006년 9월 영화 '타짜'는 지금까지 다루어오지 않았던 '도박'이라는 세계를 재미있게(?) 다루며 인기를 얻었고 약 2년 뒤 2008년 9년에 다시 TV에서도 타짜를 만나게 되었다. 도박이라는 사행성소재를 영화와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것때문일까...타짜는 필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물론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분(?)을 상징하는 제목에서처럼 일반인들은 절대 이길수 없는 그런 내용이였기에 더이상 깊이 빠지지 ..
화투는 언제나 '도박'을 상기시켜서 방송이나 대중적인 부분에서 언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TV속에서도 그 모습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쇼/예능 방송프로에서도 '심심풀이'라는 설명으로 모습이 보여진다. 물론,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너무나 잘 알려진 하나의 놀이가 바로 화투이다. 화투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고스톱, 민화투, 섯다 등 놀이 방법도 다양하다. 영화 타짜의 도입부분에서 김혜수의 나레이션으로 간단하게 화투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던 내용 중 '화투가 19세기 일본에서 들어온 놀이이며, 꽃(化)을 들고 싸운다(鬪)'라는 것이 생각난다. 화투에는 세상 만사가 모두 들어있다고 하는데...화투의 48장에 숨어있는 1년 12개월을 알아보자. 1..